용인시에서 통일골든벨이 개최되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통일골든벨

 

 

 

2019년 5월 24일 용인시의 한 체육관에서 일명 민주평통이라고 불리우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주최로 남한과 북한의 상식을 깨달음으로써 통일을 염원하고자 하는 통일골든벨이 개최되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대상으로 하며, 작년에는 국내 및 해외 889개 학교에서 무려 138, 074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경기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약 10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3라운드에 걸쳐서 결승까지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기본학습문제의 양은 굉장히 많았으며, 약 1000문제 이상이 차지하고 있었다. 역사적 지식과 북한에 대한 상식을 다루고 있었다.

 

이 대회에서는 통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었고, 기본학습문제의 양이 많아서 '과연 내가 이렇게 많은 문제들을 풀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등의 압박감을 받았던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에는 흥과 끼가 많은 학생들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 등의 장기자랑 순서가 있어 분위기도 더 무르익었다.

 

생각보다 문제의 난이도가 평이했고, 통일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볼만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번 골든벨을 통해서 좋은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통일골든벨이 내년에도 개최된다면 또 다시 참가할 의사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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