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강남역 묻지마 살인', 이유없는 살인


'강남역 묻지마 살인'은 2016년 5월 17일에 일어난 사건으로, 그저 여성이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살인을 저질러 최근 화제가 되는 사건입니다.


피의자 김 모 씨는 강남역 일대 건물 화장실이나 계단에서 쪽잠을 자며 지내다가 2016년 5월 17일 오전 1시 25분, 서울시 서초구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피해자 A 씨를 여러 번 칼로 찔러 살해하였습니다.


피의자 김 모 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정신분열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고, 정신 질환으로 4차례 입원하고 2016년 1월 초 퇴원을 하며 주치의에게 약을 먹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3월 말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으로부터 피해를 본 구체적인 사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피해를 받았다는 피해망상을 가진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이 남녀 공용 회장실에서 발생하여, 도어록과 같은 잠금장치가 없는 남녀 공용 화장실이 상대적으로 범죄가 일어나기 쉽다는 것이 지적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사회는 여러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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