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줄로만 알았던 프로야구 승부조작, 아직 아니다

NC 다이노스 이태양, 승부조작 혐의로 계약 해지

갑작스럽게 야구계를 또 한번 뒤흔든 사건이 일어났다.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24)이야기다.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은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이태양이 검찰에 소환되어 수사를 받았다"고 밝혔고, 체육진흥법 위반으로 빠른 시일 내에기소할 전망이다.


NC 다이노스의 이태일 대표이사는 20일 밤 "이태양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선수단 관리의 최종 담당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아껴주신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관계자에게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으로 불미스러운 사건에대한 사죄의 태도를 보였다. 


이어 NC 다이노스 측은 법적 절차와는 별도로 KBO 규정에 따라 이태양에게 선수자격 박탈의 중징계를 내려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주고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