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등학생의 평범하지만 바빴던 일상을 같이 즐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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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한번쯤은 광고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만약 어떤 이가 자신은 광고를 접해보지 않았다라고 했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그 정도로 광고는 우리의 생활 속 깊이 파고들어 꽤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에대하여 이해해야한다. 조금 더 어렵게 말하자면 ‘인문학’에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봐야한다. 따라서 나는 ‘사람’에대하여 이해하기위해, ‘인문학’에대한 지식을 쌓기위해, 마케터로써 가져야할 ‘창의력’과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시선’을 얻기 위해 이 책(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을 읽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소통과 유머는 창의적인 광고를 만드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광고의 목적인 ‘사람들을 사로잡는 것’을 실현지켜줄 존재라는 것을 느꼈다. 또한 광고는 한 기업이 그 시대와 사회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가끔씩은 은유와 상징을 통해 보여주기도 한다. 따라서 광고는 현대의 예술 형식 가운데 하나다. 나는 박웅현 광고가 이렇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챕터는 창의성에대하여 말해주는 챕터였다. 사람들은 대부분 창의성에대해서 ‘특별한 생각‘이라고 정의내릴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누구나 한 번쯤은 글을 써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글을 쓰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글이 제대로 쓴 글인지, 다른 사람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글인지, 다른 사람의 관심을 이끌만한 요소가 있는지 많이 고민해봤을 것이다. 만약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 나오면 막 지우기도 하고 갈아엎기도 한다. 나도 그런 경험이 많다. 글을 쓰다 보면 과연 이게 주제와 관련된 글인지, 잘 이어가고 있는 것인지, 너무 내 입장만 생각해서 글을 작성한 것은 아닌지 고민이 들 때가 있고 글을 갈아엎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후 글쓰기에 대해 내가 잘못된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바로 ‘하버드 글쓰기 강의’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하버드대 교수로 학생들에게 글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글에서는 ‘프리라이팅’, ‘상상력’, ‘소통’, ‘의무’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자신이 강의하면서 있었던 일, 글을 작성할 때 유리한 점에 관해서 설명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 또는 깨달은 점을 ‘프리라이팅’, ‘상상력이 세 가지를 주제로 말하고자 한다. 먼저 첫
새이레 기독학교의 학생들에게 미션이 주어졌다.지금부터 새이레 기독학교의 일일 과제에 대하여 알아보자. 일단 일일 과제가 무엇일까? 일일의 사전 정의는 ‘하루하루마다’이다. 그러므로 일일 과제는 하루하루 주어지는 과제를 말한다. 사실 과제라고 해서 엄청 거창한 것은 아니다. 그냥 간단한 숙제를 말한다. 총 세 가지로 나눠서 알아보자. 첫 번째는 ‘어휘’이다. 새이레 기독학교에서는 어휘 책이 있다. 그 어휘 책에는 간단하게 단어 두 개와 뜻, 속담 한 개와 뜻, 한자 성어 한 개와 뜻과 한자가 적혀있다. 그냥 이것을 외워서 검사 맡으면 끝이다. 단어의 개수가 적어 보이지만 매일 하다 보니 그 지식이 쌓여서 더 다양한 표현을 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어휘 검사를 맡기 전날에는 단어 두 개의 뜻을 미리 보고, 그 단어를 활용해서 세 문장을 쓴다. 이를 통해서 생활에서 이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를 스스로 알 수 있다. 두 번째는 ‘스피치’이다. 스피치는 다른 말로 강연이나 연설이라고 한다. 새이레 학교에서는 학년별로 1분, 3분, 5분 스피치를 진행한다. 그래서 매일 신문을 읽고 그 기사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서 스피치를 한다. 이를 통해서 말을 어떻게 하면
얼마 전, 2학기 동아리가 시작되었다. 1학기 동아리는 전형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그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이런 형식의 동아리도 재미있지만 참신한아이디어가 나오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초롱초등학교에서는 새로운 동아리를 준비했다. 바로 '비즈쿨'이다. 비즈쿨이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라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계획 세우고 끝이겠지 생각하지만, 아니다. 계획을 세우고 난 뒤 직접 예산을 지원 받아 계획을 실천한 뒤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5학년 비즈쿨 기업으로는 스티커 제작 기업인 씰 메이커, 지역사회를 소개하는 기업인 초롱꽃 메이커, 마케팅 전문 기업인 마이카이 등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필자가 속한 기업, 초롱꽃 메이커를 예시로 들자면, 초롱꽃 메이커는 초롱꽃 마을의 랜선 투어를 기획 및 제작하고 초롱꽃 마을 지도를 만드는 기업이다. 그뿐만 아니라 직접 전교생 대상 설문 조사도 하고 직접 마케팅까지 하였다. 이렇게 기초를 다지고 난 후 11월 초쯤에 마켓을 열어 제품을 판매하고 이때까지 하였던 활동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비즈쿨의 좋은 점은 협동에 관해
우리가 입는 옷, 먹는 음식, 자는 집. 이것들은 우리가 모두 직접 옷감을 재단하고 농사를 짓고 건축 도면을 그린 결과일까? 우리가 속한 사회는 다양한 분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가 직접 노동하지 않아도 시장에서 화폐를 통해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킬 재화와 서비스를 살 수 있다. 반대로, 우리는 우리가 갖춘 능력이나 전문 지식을 통해 시장에 재화나 서비스를 공급할 수도 있다. 과거 자업자득을 하던 시대를 넘어, 사회적으로 분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 사회적 분업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을까? 경제적 효율을 위해 사회 구성원들은 각자의 분야를 전담하게 된 것일까? 프랑스의 사회학자인에밀 뒤르켐은 사회적 분업의 원인을 사회적 사실에서 찾았다. 경제학자들은 경제적 효율을 위해 사회가 분업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에밀 뒤르켐이 말한 바로는 사회적 분업이 이루어지고 나서 경제적 효율이 발생하기 때문에 경제적 요소는 분업의 원인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에밀 뒤르켐이 주장한 사회적 분업의 원인은 무엇일까? 사회적 분업은 인구 밀도 증대에 의한 경제 압력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진화적 산물로서 존재한다. 전통사회에는 공동체 간
화창한 가을 어느날, 저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꿈'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졌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꿈의 정의가 무엇인지, 그 사람의 어린시절과 현재의 꿈을 비교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집 근처 호수 공원에서 만난 한 할아버지와 '꿈'이란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나: 안녕하세요!할아버지께서 생각하시는 '꿈'이란 것에 대해서 질문하고 싶습니다. 먼저 어린 시절과 현재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할아버지: 옛날에는아무래도 돈 많이 벌고, 좀 뭐랄까 좋은 사람 만나서 화목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꿈이 있었습니다.사실 내가 살면서 부모를 육이오때 잃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절에는 좋은 사람을 여럿이 만나서같이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많이 그리웠습니다.현재로서는 이제 나이80이 다 돼가니까 인생에 사는 날까지는 조용하게 살고 싶지. 뭐 그냥~약간 조용한데 음악이나 듣고이렇게산책이나 하면서 물 흐르는듯유유자적하게 사는 겁니다. 나: 그렇군요!아까전에 음악 들으시면서 호수공원을 산책하고 계셨잖아요. 할아버지: 여기 핸드폰 앱을 보면 다 음악 프로그램이야. 듣고싶은 데로그냥 이것저것 그냥 듣지.그러니까 이제 심심하고, 나이도 먹고, 막말하면갈 데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