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서우승, 이예린, 강서린, 윤다정, 이예준
-제작팀 : 김영현, 김재원, 이내현, 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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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제로 웨이스트, 리사이클 ,줍깅 등 환경 살리기 활동이 활발해지며 분리수거 또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요 분리수거 날만 되면 아직도 저는 머릿속이 복잡해지곤 합니다. 초등학교 활동에서도 배우고 실제로도 요일에 맞추어 솔선수범하고는 있으나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스티로폼 포장 용기도 용기마다 다르고 음식을 포장했던 비닐봉지도 저마다 다르니 분리수거 요일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느 날은 버렸다가 다시 가져오기도 혹은 이쪽에 분리하였다가 다시 꺼내 옮기기도 하였답니다. 분리수거를 하다 보니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의 신고를 부르는 수거 또한 보았고 아직도 무분별하게 분리하지 않은 채 버려지는 물건들도 많이 목격할 수 있었기에 오늘에 칼럼이 시작된 것도 있답니다. 엘리베이터나 아파트 게시판에 보면 분리수거를 공지한 글 또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 조차도 어려운 부분이 있기에 제가 정확하고도 쉽게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분리수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환경오염을 줄이고 재사용 할 수 있는 자원들을 분리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바라는 건강한 지구를 지킬 수 있으니까 말이죠
채식에 대해 생각 해 본 적이 있는가? 채식은 말 그대로 고기류를 피하고 주로 채소, 과일, 해초 등의 식물성 음식을 먹는 것이다.1아마 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채식에 대한 영상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채식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가? 먼저 채식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채식의 종류는 크게 5개로 나뉘는데 채소, 유제품, 달걀, 어패류, 조류 등 음식을 허용하는 단계에 따라 비건, 락토, 락토 오보, 페스코, 폴로로 구분할 수 있다.2 즉 채식이라고 해서 채소만 먹는 것은 아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채소가 맛이 없다는 이유로 채식에 거부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채식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며, 생각보다 많은 곳에 영향을 준다. 첫째로 채식은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채식을 하면 몸이 건강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채식은 오히려 우리를 건강하게 해준다. 물론 열량이 높은 식물성 식품만 먹는 건강하지 않은 채식은 건강을 해칠 수 있지만, 건강한 채식을 한 사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당뇨병 등의질병 발병률이 다른 사람들보다 낮다.3 다음으로 채식은 환경과도
보름초등학교에는 특별한 상담실인 wee클래스가 있다. wee클래스는 we(우리) + education(교육) + emotion(감정)의 합성어로 ‘우리들의 감정 교육 공간‘, 즉 ’학교에 있는 상담실‘을의미한다. 현재 보름초 wee클래스에는 전문 상담 선생님께서 상주 중이시다. 상담 선생님은 학생들 곁에서 심리,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 이번 기사에서는 올해 wee클래스에서 이루어진 2가지 행사, 활동을 소개한다. 2022학년도가 끝나가는 시점, wee클래스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바로 <나에게 wee로를 주는 느린 우체통>이다. 이 활동은 2022년을 보낸 나에게 위로, 응원, 사랑, 다짐을 담은 편지 쓰기 활동이다. 1년을 돌아보며 나에게 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배달되는 시스템이다. 또 진심을 다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12월 즈음 특별한 선물도 전해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1년을 되돌아보며 평소와는 달리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또 편지를 받게 될 1년 뒤의 자신을 상상하며 웃기도 했다. 애플데이(Apple Day)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지난 11월 9일, 하탑중학교는 2022학년도 2학기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대토론회는 한 학기에 한 번씩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2학기 대토론회의 주제는 ‘2022년을 돌아보며 우리가 달라져야 할 학교 문화와 학교에서 달라져야 할 학교 문화’로 대토론회 전 전 학년의 학급 회의를 통해 의견을 받았다. 학급 회의를 통해 받은 의견 중 대다수의 부분을 차지하는 문제점이었던 ‘교복 착용, 수업 태도와 수업 예의, 학교기물 파손 및 화장실 사용, 핸드폰 사용’은 대토론회의 소주제로 발탁되었다. 이번 대토론회는 월드 카페 토론 형식을 적용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를 모두 4 모둠으로 나누어 각 모둠에 한 개씩 소주제를 가진다. 각 모둠에서 호스트 선생님, 호스트 학생을 정하고, 호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모둠원은 모둠을 옮겨가며 토의를 진행한다.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면 결과적으로 모든 주제에 모든 참가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월드 카페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편안하게 말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잔잔한 배경음악과 간식, 음료수로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했
미디어 아트에 대해 알고 있는가? 안다면 미디어 아트란 무엇인가? 제대로 모른다면 미디어 아트를 이해하는 데 할애할 마음이 있는 시간은 몇 시간 정도인가? 미디어 아트의 거장이라 불리는 독일의 예술가 히토 슈타이얼. 그는 시각예술가, 미디어 작가, 영화감독, 비평가 등 다양한 이름으로 예술을 통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연 국립 현대미술관에서의 전시는 미디어 아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나의 경우엔 굉장히 낯설고, 어렵게 다가왔다. 그리고 여러 의문이 들게끔 했다.미디어 아트는 굉장히 광범위한 개념이다. 비디오, 사진, 인공지능 등 현대적인 기술을 활용해 더욱 관객들과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일반 대중들에게는, 역사가 길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데다 내용이 난해한 경우가 많아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히토 슈타이얼은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작업을 했으며 이를 모두 한 전시에서 선보이고 있다. 숨막히게 넓은 공간에 배치된 수많은 영상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각 영상은 상당한 길이 (대략 20분 정도: 그러나 3분부터 40여 분까지 매우 폭이 넓다.)를
작은 방주,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제목만큼이나 흥미로운 이 전시는 예술에 기술이 결합하면 얼마나 큰 효과를 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최우람 작가의 작품들은 한 이미지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며 우리에게 순간순간 다른 목소리로 말을 건다. 가만히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다가가서 그들의 마음을 여는 소통 방식은 그의 작품 대부분이 기계 임에도 정말 살아있는 생명체와 마주하는 듯한 온정을 느끼게 해서 쉽게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작은 방주가 주는 질문, 우리는 어디로 향하는가?전시된 작품 중 가장 큰 규모인 ‘작은 방주'는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무엇을 가져가고 싶은지 묻는다. 또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묻는다. 한 배에 탄 두 사람은 서로를 등지고 앞을 향해 가고 있다. 뒤로 전시된 끊임없이 다른 형태의 문이 열리는 비디오 작품 역시 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듯하다. 이내 배가 움직인다. 배의 옆면이 춤을 추듯 날개를 활짝 펴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전율이 흐른다. 무의식적으로 살아있는 거대한 생명체를 보는 듯한 기분에 압도당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이 생명을 얻는 방식일 것이다. 원탁이 던지는 질문,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