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경쟁 수상작 '너의 이름은'

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오전10시30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너의 이름은"이 상영되었습니다.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예매 첫 개시부터 1분만에 "너의 이름은"이 매진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엄청난 흥행돌풍으로 1600억원 수익과 1000만명이 넘는 관객들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감독은 신카이 마코토 입니다. 이 감독의 전작은 <언어의 정원>,<초속5센티미터>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영화 역시 전작의 느낌대로 감수성과 감동으로 기대를 사로 잡았습니다. 그 결과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도 장편 경쟁부분 우수상과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성우는 카미키 류노스케(타키역), 카미시라이시 모네(미츠하역)가 열연 했습니다. 주인공 미츠하가  "다음생은 도쿄의 잘생긴 남자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라는 말로부터 이 영화는 시작되며 도쿄에 살고 있는 타키와 꿈속에서 몸이 바뀌는 상황이 현실로 일어나게 됩니다. 기발한 상상력,스토리,섬세한 배경이 어울려져 관객을 더 즐겁고 신나게 만들었습니다. 관객의 감정을 이끌어내는 명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정식 개봉은 2017년 1월 17일이며, 일본에서 인정받은 작품이니만큼 한국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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