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진작가는 광화문 시위를 어떤 시선으로 봤을까?

2016년 11월 12일, 우리나라의 역사에 기억될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광화문 시위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100만명의 사람들이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외쳤다. 집회는 비교적 큰 사고없이 일어난 편이지만, 그곳의 시민들은 모두 한소리로 울부짖으며 "박근혜는 하야하라"를 외치며 '최순실 게이트'에서 비롯된 박근혜 정부에 대하여 그들의 억울함과 분노를 표출했다. 11월 12일 광화문 광장은 성난 시민들의 촛불들로 가득 찼다.



그곳에는 외국인도 많았다. 심지어 같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외치는 사람들도 보였다. 광화문에서 시위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해외의 사진작가에게 인터뷰를 해보았다.


이름이 무엇이고, 무슨 일을 하시나요?

- 저는 딜런이고, 호주 대사관 활동하는 사진작가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하고 계신건가요?

- 저는 이곳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찍고, 세계 곳곳에 지금 한국의 상황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 시위현장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 정말 굉장하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 퇴진을 위하여 모이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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