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글로벌 차세대리더 연변대&연변과기대를 방문하다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2016년 중국-러시아 연수 테마기사 3편

 

지난 2016년 12월 16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연길에 도착한 고양 글로벌 차세대리더 55명은 연길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첫 번째 일정으로 연변대학교와 연변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하였다.



1949년에 세워진 연변대학교는 중국 둥베이 지방 지린성 연변 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한 대학교로 중국에서 한국어와 중국어가 함께 사용되는 유일한 대학이다. 또 1982년 세워진 연변과학기술대학교는 중국 최초의 중외합작대학으로 현재 9개의 학부와 35개의 전문연구소가 있으며 조선족, 한족, 러시아 동포, 교환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10년에는 연변과기대의 성공으로 인한 북측의 요청으로 최초의 남북합작대학 평양과학기술대학교가 설립된 바 있다.


   

이 날 고양글로벌 차세대리더들은 연변대를 둘러본 후 연변과학기술대학교로 이동해 학교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이어서 연변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최성 고양시장의 <고양시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강의가 있었다. 학생들은 강연 후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 학교에서 우리가 동북아 문제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궁금하다는 한 한국인 유학생의 질문에 "글로벌 시대, 국제 정치적인 현실이 우리의 삶에 밀접하다는 것을 알고 이후에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를 발전시키는 데에서도 비교 우위가 있어야 한다. 어떤 일을 하든 여러분의 사고가 글로벌리더로서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희망에 찬 사고를 가져야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오후에 연변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과의 교류시간을 갖기도 했다. 함께 준비해온 전통놀이를 즐기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학생들과의 교류를 마지막으로 고양 글로벌 차세대리더 학생들은 연변대학교와 연변과학기술대학교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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