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고 : 최민경 통신원] 동아리 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홍보영상 교육

홍보영상 교육을 통해 여러 촬영 기법 알게 되다

2일 광동고등학교 동아리 시간에 방송반은 홍보 영상 교육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반 학생들은 학교 홍보영상을 더 재밌고 유익하고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미디어 경청을 통해 교육을 받고 학교 홍보영상을 세부적으로 기획하기 시작하였다.

대원외고 등 다른 학교의 홍보영상들을 보며 어떤 점이 신선했고 우리 학교 상황에 맞춰 어떤 식으로 바꿔 활용하면 좋을지 다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촬영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계신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촬영 기법에 대해 배우기도 하였다.


화면에 등장하는 피사체 치수에 따라 클로즈업, 바스트샷, 웨스트샷, 풀샷, 롱샷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카메라 위치에 따라서는 아이 레벨, 로우 레벨, 하이 레벨로 구분할 수 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사람 수에 따라서는 one 샷, two 샷, three 샷이라고 한다는 기본적인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또 TV는 평면이기 때문에 180도 법칙이 사용되며 이 외에도 15도 법칙, 30도 법칙 등 한 장면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여러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렇게 교육을 통해 학습하게 된 지식을 실제 광고나 홍보영상을 보며 사용된 촬영기법을 찾아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촬영에 대한 기초가 부족하여 대부분 정면으로 찍는 게 많았던 지난날의 영상들에 아쉬운 마음이 들면서도,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더 퀄리티 있는 촬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 학생은 전했다.


학생들이 모여 공통된 관심 분야를 찾고 연구하고 활동하는 동아리에서 이런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는 건 꽤 유익한 기회였다는 생각이 들었고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광동고등학교 방송반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인 학교 홍보영상을 만들기를 기대해본다.


ENT.US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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