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의 K리그 4번째 우승, 한국판 갈락티코를 꿈꾸다

축구를 아는 사람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을 모를리가 없다. 세계 최고의 구단 백곰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정상급 빅클럽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는 갈락티코 정책이라는 어마무시한 정책이 뒷받힘 하였다. 갈락티코 정책이란 은하수라는 뜻을 담고 있는 갈락티코라는 단어에 "레알 마드리드를 세계최고의 스타플레이어들로만 구성한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2000년 플로젠티노 페레즈가 취임하면서 생겨나게 된 정책이다. 

대한민국에서 갈락티코가 숨겨져 지내오고 있었다. 이번 시즌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4번째 우승을 달성한 대박이 아빠 이동국의 팀 전북현대모터스(이하전북)도 한국판 갈락티코를 시도하고 있었다. 

 

지난 2014시즌 우승에 이어 이번 2015시즌 우승까지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전북은 시즌 중반 이근호를 임대 영입하고 예전에 전북에서 뛴 경험이 있는 루이스와 에두, 그리고 시즌 시작전에 수원삼성 블루윙즈에서 영입한 레오나르도까지 그야말로 전북의 K리그 1강 체제가 실현되는가 하였으나 루이스의 이적에 이은 에두의 이적까지. 전력에 대해 의심이 있었으나, 그래도 디펜딩 챔피언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계속적으로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여 1강 체제에 도전하는 전북, 이제 K리그에도 진정한 강자가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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