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고 : 최민경 통신원] 세계속으로 걸어나가는 우리

제 2회 KDMUN 2차 예선 열려


지난 11일 광동고등학교에서는 19일에 열리는 제 2회 KDMUN의 2차 예선이 진행되었다. 먼저 KDMUN이란 국제 사회기구 UN 총회를 모티브한 광동 UN 모의 총회를 뜻하는 말로, 매년 국제 사회의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논제로 학생들이 직접 국가의 대표를 맡아 영어로 각 국가의 입장을 발언하는 대회이다.


2차 예선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약 50팀(2인 1조 구성) 중 단 10팀만 통과할 수 있었으므로 예선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긴장 섞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각 팀은 3~4분의 기조연설(영어)와 2분 이내의 입장발표(한국어)를 준비하였으며 주장과 근거의 타당성, 영어 전달력, 맡은 국가의 이해도 등등 많은 요소가 평가요소로 선정되었다.


현장에서는 상대편 국가의 학생들의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잘 대처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고 심사위원들은 이러한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숙고하여 평가하는 듯 해 보였다.


세계화, 국제화가 진행되면서 국가 간 상호 협력이 중요한 현재, 학생들이 직접 한 국가의 대표가 되어 자국의 입장을 발언하는 활동은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2차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본 대회는 7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NT-US & 학교 통신원 최민경 기자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