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고 : 최민경 통신원] 작은 사회, 청소년의 참정권 행사

7월 14일 전교회장선거


14일 광동고등학교에서는 전교 회장 선거가 열렸다. 전교생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전교회장단에 누구를 뽑을지 결정하는 순간이었다.


출마한 두 후보는 무인 복사기 설치, 수요 콘서트 개최, 공 대여, 교복 아나바다, 차광막 설치, 교과서 및 노트

필기 나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당일 오전에는 공약 설명과 더불어 홍보 UCC를 각 반에 틀어주었으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출마한 두 팀의 열띤 선거운동도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 4~5교시에 걸쳐 진행된 투표에서는 출마한 후보들을 떨려 하는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고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분위기 속 빠르게 투표가 진행되었다.


개표를 통해 당선된 회장단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아쉽게 당선되지 못한 학생들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광동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그들이 펼칠 행보가 기대된다.


ENT-US & 학교 통신원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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