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금요일에 시흥매화중학교에서는 위클래스와 또래상담부가 주최하는 등굣길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포춘쿠키 안에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뜻깊은 행사로서 쿠키를 받은 학생들은 “아침부터 시작이 좋아 하루를 더 알차고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요새 꼭 필요한 말이었는데 위로가 많이 되었다.”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대로 단정 짓기엔 당신이 너무 아깝다.”, “너는 너라서 아름답다 비교하지 말기를…….” 등등. 이 캠페인은 생명 사랑주간 행사의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이 행사를 기획하신 상담선생님께 인터뷰를 했습니다
Q. 생명 사랑의 날 행사를 기획하셨는데 얻어지는 효과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세계자살 예방의 날이 9월 10일인데 그 날을 기준점으로써 생명 사랑의 날 주간을 학교마다 운영합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평소 크게 세 가지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등에서 보급한 UCC를 활용한 생명존중 교육, 캠페인 등의 문화행사 그리고 특히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 입니다.
포춘쿠키 행사는 위 세 가지 중 문화행사의 하나로 진행됩니다. 확신이 없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넌 혼자가 아니다" "네가 가고 있는 길이 맞다." 는 에너지를 주기 위해서 기획했습니다. 언제든지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옆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