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비즈니스고 : 문영인 통신원] 일본 유학이 눈앞에~

안산국제비즈니스고 비즈니스외국어과 학생들 일본 유학박람회 참가하다

2017년 9월 10일(일)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권희숙)에서는 30여 명의 학생들과 3명의 일본어 교사가 함께 서울 SETEC에서 열린 일본유학박람회에 다녀왔다.



한국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일본유학박람회는 100여 개 학교와 기관이 참가하여 일본의 다양한 경제 상황을 비롯한 취업, 입학, 유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도착 후에는 자유롭게 유학 상담을 받을 수 있었는데 평소 관심이 있던 대학에서 유학 상담도 받고 여러 가지 조언과 충고를 들을 수 있었다. 이곳엔 실제 일본인분들도 많이 계셔서 직접 상담도 해주셨는데 일본인을 만나기 쉽지 않았던 나는 학교에서 배웠던 일본어로 짧은 인사부터 가벼운 질문까지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었다.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은 부족한 실력으로 대화가 통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였고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였다. 이번 체험을 통해서 미래에 대해 더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평소 일본어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일본어능력시험 자격증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많은 학생이 이동하다 보니 학교에서 전세 버스를 이용하여 서울까지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또 점심으로 제공해주신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면서 관심사가 같은 선후배들을 만나 친목을 쌓고 진로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안산비즈니스고등학교에는 국제통상과, 쇼핑몰제작과, 비즈니스컨텐츠과, 비즈니스외국어과가 있는데 비즈니스외국어과에서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를 선택해서 전공할 수 있다. 일본어를 선택해 공부한 학생 중에서 실제로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고 현재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의 지역에서 5명의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기도 해서 일본 유학이 먼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주신 4명의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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