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고 : 박유정 통신원] 또래조정 동아리 사과의 날! '사과편지'이벤트

지난 12월, 범박고 또래조정 동아리에서는 '사과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이벤트는 바로 학생들에게 편지지를 나눠주고, 학생들에게 편지를 쓰게 하고, 쓴 학생은 제출하는 것이다. 그 편지의 주제는 '사과의 날'인 만큼 '사과 편지'로 정해져있다. 사과 맛 사탕, 사과 맛 젤리, 사과 파이와 함께 편지를 받은 학생은 답장을 쓸 편지지도 함께 받게 되는데, 답장을 쓰는 것은 강제가 아니다. 또 이렇게 답장을 쓴 학생은 또래조정 동아리에 제출하면 된다. 그러면 또래조정 동아리가 그편지를 다시 주인에게 사과 맛 사탕, 사과 맛 젤리, 사과 파이와 함께 전달해준다.



이렇게 '사과의 날'을 맞아 또래조정 동아리에서 진행한 이벤트는 범박고 학생들에게 평소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였고, 그 시간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배달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러한 이벤트가 아니어도 솔직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편지를 자주 써야겠다.", "내 스스로 솔직해 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또래조정 동아리의 '사과편지' 이벤트는 범박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도 미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러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범박고 학생들이 참여한다면, 학생들의 마음은 더욱 따뜻해지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 좋아질 수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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