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표단 방남... 대기중인 차량으로 이동

지난 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예상보다 늦은 약 1시 40분에 전용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도착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입국한 대표단을 공항 내 의전실로 안내해 오후 2시 7분부터 20여 분간 환담을 나눴다. 환담을 마친 이들은 대기 중인 차량을 타고 인천공항 교통센터로 이동했다. 이후 북한 대표단은 KTX를 타고 평창으로 향했다.





의전차량 두대에 나눠 탄 김여정 부부장과 김영남 위원장은 대통령 경호와 비슷한 차량들에 둘러싸여 이동했다. 평창으로 이동한 북한 대표단은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사진 및 기사=송태훈(본인) http://omn.kr/po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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