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댓글'선플캠페인, 국내 넘어 외국까지 선한 물결 전하다

선플, 미국 의회에 소개는 물론 미국 중진 의원들의 서명까지 받다.

민병철 교수로부터 시작된 '선플쓰기운동'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착한 댓글'물결을 전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의회에 선플쓰기운동이 공식 소개되고,  이를 통해 미국 중진 의원들도 선플서명에 잇따라 동참하게 된 것이다.




이는 한국이 단지 IT로 대표되는 기술강국일 뿐만 아니라, 발전된 기술수준에 걸맞는 네티켓 의식과 미디어 문화정신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알리는 계기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아름다운 인터넷 댓글 문화를 주도하는 '선플쓰기운동'이 미국 내에서도 퍼져나갈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매우 뜻깊은 만남이다.


이 자리에서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은 애드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에게 악플의 심각성과 국제적 인터넷 평화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선플 운동을 통해 많은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 만남을 통해 선플쓰기운동이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선플캠페인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데에도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병철 영어교수로부터 시작되어 현재 학교와 교회, 청소년단체 등을 중심으로 퍼져가고 있는 '선플쓰기 운동'은 각종 지구촌 재해와 사고는 물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캠페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올해로 11년차를 맞는 선플쓰기운동은 현재 약 7천여개의 단체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이 운동을 통해 7백만 개가 넘는 선플이 달렸다.


선플쓰기운동은 악플을 추방시키고 투명한 미디어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점에 그 의의를 두고 있으며, 나아가 아름다운 언어사용을 장려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어, 앞으로도 학교 등의 단체에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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