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은 과학 기술의 발전을 위하여 제정된 '과학의 날'이다. 우리 신일 초등학교는 해마다 4월이면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체험학습을 한다. 운동장에는 '마법의 소금 글씨', '전자석 낚시', 솟아라 버블킹', 핸드 보일러' 등 20여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진다.
올해는 미세먼지로 운동장에서 행사를 할 수 없을 것 같아 선생님들께서 우려했으나, 다행히 당일 오전에 대기상태가 좋아서 예정대로 '과학의 날' 행사를 할 수 있었다. 1, 2교시에는 1,2,3학년 저학년들이 체험을 하였고, 3,4교시에는 4,5,6학년 고학년들이 체험을 하였다.
모두가 아인슈타인, 뉴턴, 에디슨, 장영실처럼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며 진지한 모습들이었다.
고학년 친구들에게서는 그동안 경험했던 체험들을 바탕으로 능숙하게 실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학년 동생들의 신기한듯 진지하게 실험하는 모습은 너무도 귀여웠다. 체험부스의 실험을 모두 끝내면 팝콘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을 받아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데, 역시 최고의 인기 부스이다.
실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과학의 날' 행사가 학교의 전통으로 남아 신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추억의 학습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