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여고 : 신예진 통신원] 만개한 벚꽃과 함께한 졸업사진 촬영

지난 4월, 끊이지 않던 경화여고의 사진 촬영음

지난 4월 몇 주간, 풀린 날씨와 함께 경화여고에 꽃이 만개했다. 매년 이 시기에는 선생님, 학생할 것 없이 학교 뒤편의 골목길에 나가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는다. 


보통 반마다 날을 잡고 나와 1~2시간 정도 나와 사진을 촬영하는데, 보통 담임 선생님의 교과목 시간을 활용한다.  바로 옆에 위치한 광주고(남고)의 학생들과 함께 혼합해 사진을 찍는 경우도 있다. 



올해 고3인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의 허락 아래 일주일 간 주어진 촬영 주간을 활용해 사진을 찍었고, 지난 4월 12일에는 오전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공식적으로 모두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사진은 매년 촬영되는 공식적인 사진 포즈, '인간 하트' 모양이다. 졸업 앨범 첫장을 장식하는 사진인데, 멀리서 찍었지만  어느 정도 얼굴을 식별할 수 있다고 한다. 



따스한 봄 기운에 남녀노소, 선생님, 학생 할 것 없이 모두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촬영 주간. 고3 학생들에게는 더할나위없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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