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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김영란법도 울고 갈 풍성하고도 아름다운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이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을까?

김영란법도 울고 갈 풍성하고도 아름다운 스승의 날! 우리 국비고 학생들은 달라도 정말 달랐다.


김영란법이 시행된 직후 나를 비롯한 많은 아이들 심지어 학부모님까지도 마치 범법자라도 될까 염려(!)하여 스승의 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지냈던 것 같다. 하지만, 국비고 학생들은 달라도 정말 달랐다.

 

제41대 학생회장 '이오르난' 회장님을 비롯하여 약 32명의 학생회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깜짝 이벤트를 운동장에서 펼쳤다.



이날 학생회 언니오빠들은 스승의 은혜 노래를 시작으로 이문세의 ‘붉은 노을’ GOD의 ‘촛불 하나’ 라는 노래를 라이브로 공연했으며 귀엽고 깜찍한 플래시몹도 선보였다.

 


스승의 날 우리 언니, 오빠들은 본교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은 물론 행정실 직원들뿐만 아니라 경비아저씨와 미화어머님들까지도 모두 챙기는 섬세함을 보여주었다더불어 아이들은 모두에게 깨알같이 편지를 써서 자신의 감사한 마음을 대신했다고 한다.




학생회를 비롯한 우리 전교생의 센스와 사랑이 스승의 날을 빛내주었으며 선생님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기에 손색이 없었다하늘 아래 이런 스승의 날이 있을 수 있을까...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고 본교에 입학한 후 이런 스승의 날은 처음이었다.

 


김영란법도 울고 갈 만한 풍성하고 아름다운 스승의 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이날 학생회 학생들은 교무실을 돌며 선생님들께 쓴 편지를 낭독하며 선생님들에게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내용을 보면 더 놀랍다. 부정청탁 금지법(김영란법)을 걱정한 우리 학생회 언니, 오빠들은 이날 준비한 간식과 음료는 아이들이 축제 때 프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용했다고 마음 놓고 드시라고 하는 센스까지!! 이건 대체 우리 학교 언니오빠들 아니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센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선생님들을 위해 떡과 음료수도 배달해드렸다. 어느덧 60을 바라보는 나이의 졸업생이 모교의 선생님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되었다.


이날의 날씨만큼이나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선생님들을 향한 마음도 맑고 밝기만 했다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이날의 감동을 선생님들은 아마도 평생에 잊지 못할 것이다그리고 나를 비롯한 국비고 재학생 모두의 가슴에 남을 것 같다. 2018515일 국비고의 하늘은 유난히도 맑았고 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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