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학교를 만들어 가는 우리

더 나은 학교를 만들어 가는 우리


- 학생회 주관 대토론회 -

413, 본교에서는 사회자(3학년 이○○)와 학생대표(1학년 : 황보○○, 전○○ 2학년 : 박○○, 오○○ 3학년 : 류○○, 김○○ )를 패널로 두 가지 주제에 관해 토론을 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첫째로, 학교에서 걷는 휴대폰에 대한 찬반입장에 대해 토론을 했다. 먼저 찬성입장의 3학년 패널 류○○은 학교 내에서 수업시간을 걷지 않는다면, 수업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빈번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휴대폰 제출에 찬성했다. 이에 반해, 1학년 대표 황보○○은 수업시간 동안 쌓인 스트레스나 피곤을 쉬는 시간에 잠깐 휴대폰을 이용한 여가활동으로 해소하여 다음 수업시간에 더 잘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거기에 덧붙여 1학년 대표 전○○은 학교에서 휴대폰을 걷는 것이 학생들의 고유한 재산권을 학교가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휴대폰 제출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했다


하지만 3학년 대표 김○○은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에 따라 휴대폰을 걷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하며 휴대폰 제출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거기에 덧붙여 2학년 대표 박○○은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았을 시에 휴대폰으로 인해 발생할 사이버 폭력, 음란물 시청 등의 부정적인 예시를 들어 휴대폰 제출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2학년 대표 오○○은 현재 휴대폰 제출로 인해 학생들과 교사간의 마찰이 빈번하다고 생각하여,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고, 수업시간에 사용하지 않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휴대폰을 사용한다면 이러한 마찰이 없어지므로 더 나은 학교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둘째로, 고색고등학교 내에서 시행되는 가방 규율에 대한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고색고등학교의 가방 규율은 백팩 형태의 가방만 허용되며, 크로스백과 같은 다른 종류의 가방은 금한다.


이에 대해, 3학년 대표 김○○은 교복처럼 백팩 형태의 가방이 학생의 신분에 맞는 것이며, 같은 학우들끼리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며 가방 규율에 찬성하는 입장을 내비치는 반면, 3학년 대표 류○○은, 백팩형태의 가방도 여러 가지이며, 백팩형태의 가방을 맨다고 해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3학년 김○○ 대표의 의견에 대해 반박했다. 이에 덧붙여 1학년 대표 황보○○은 학생들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권리가 있고, 그 권리가 가방 규율에 묻혀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가방 규율에 반대의 입장을 표했다.


이번 학생회 대토론회를 통해 평소 학생들이 불만이라고 생각했던 사항들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그렇게 제기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안을 찾아 더 나은 학교생활이 영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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