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여고 : 조윤지 통신원] 소명여고 패키지 프로그램! '소명핵심콕콕'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 소명여고 소개 프로그램 진행


소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순복)에서는 지난 23일 부천의 중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소명여자고등학교 탐방프로그램 ‘소명핵심콕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계남중, 소사중, 부천남중, 상일중, 부천중, 부인중, 상동중에서 탐방을 신청한 학생 90여 명 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학교시설과 특색을 파악했다.

소명여고 홍보동아리 ‘소명사랑’은 교문에서 중학생들을 반겨주고, 다른 학생들과 같이 학교 시설을 소개했다. 각 학교를 졸업하고 소명여고에 진학한 학생 9명이 소명 핵심콕콕에서 학생들을 안내했다. 토론실에서는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을 소개했고 옆에 준비된 작은 공간에서 학생자치, 동아리, 학습공동체에 대한 자료전시를 보는 시간이 있었다. 학생들은 동아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중학생들은 소명여자고등학교 공정무역 동아리와 공정무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커피 가루로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급식실 앞에서는 소명여고 학생들이 한 달에 한 번 메뉴를 선택해서 먹는 반콕데이를 알려주고 20개 사진 중 진짜 반콕데이 메뉴를 고르는 퀴즈를 냈다. 빛관 1층에서는 공부 관련 사진전시회를 보고 학교 오르막길에 있는 사진 전시회에 있는 소명여고의 여러 행사 사진을 보며 소명여고에 대해 알아갔다.



그리고 2학년 국제화반 학생은 소명여고의 특성화 교육과정인 국제화 과정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소명여고에 대한 질문에 답해주었다. 국제화 중점은 2018년도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과정으로 사회탐구를 국제 관련 교과로 배우고 참여형 수업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유카타와 치파오를 입은 일본어반과 중국어반 학생들은 제2 외국어 수업, 문화체험, 학교 경시대회를 소개했다. 일본 국제교류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강당에서는 같은 시간에 진행된 1학년 특색활동 소명예체능대회를 참관했다. 매점에서 잠깐의 자유시간을 보내고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소장 자료와 역사를 소개하고 도서관 퀴즈와 책에 대한 퀴즈를 냈다.



소명핵심콕콕을 한 계남중 조선영 학생은 “소명여고에서 많은 프로그램과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빛관 건물 구조도 좋았다. 소명여고에 오고싶다.” 라고 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 홍보동아리 ‘소명사랑’ 회장 홍유진은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부족한 점이 느껴졌다. 학교 대표로 학교를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우리 학교에 학생들이 많이 오면 더 뿌듯한 활동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숙)이 운영하고,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4시 소명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