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판교고등학교에서는 6,7교시 두시간에 걸쳐서 동아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동아리들은 자신이 하고싶은 동아리에 들어가서 열심히하며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해주는것 뿐만아니라 선배들과 혹은 서로 친하지 않은 친구들끼리 친목을 쌓아가며 활동을 하는게 목적이기도 합니다. 저는 동아리 중에서도 미술 동아리 '아티제'를 찾아보았습니다. 이날은 학생들이 연말 동아리 발표회를 위한 준비로 캔버스에 각자 원하는 그림을 아크릴물감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서로 그릴 줄 모르거나 도움을 청하고 받고를 통해서 서로를 알아가며 그림의 완성도 높여갔습니다. 이 부분에서 학교에서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빈틈을 채워가며 완성도를 높이는 등 동아리를 하는 학교의 목적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에 그림을 그린 학생은 선배나 친구에게 좋아하는 캐릭터임과 동시에 자신과 닮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것을 공유하면서 더 친해질 기회였다고 했습니다. 이 학생을 포함한 아티제 나머지 부원들도 서로의 미술적 감각을 뽐내며 서로 도와가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동아리 아티제뿐만 아니라 그밖에 다양한 다른 동아리들도 서로 의논해가고 그 동
지난 14일, 15일 판교고등학교에서는 리더십아카데미(간부수련회)로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하는 제천청소년수련원으로 1박 2일을 떠났습니다. 이 리더십캠프는 교감 선생님, 학생안전부장, 학생 생활지도 담당 선생님들 주도하에 각 1학기, 미리 뽑은 2학기 학급 반장, 부반장 및 학생회 임원으로 총 67명이 참여하였습니다.수련원에 도착한 후 학생들은 일정을 따라 입소식을 시작으로숙소를 배정받고 점심식사 후에강의를 들었습니다.학생들은 지도자가 무엇인지, 분임토의 등을 교육받고 직접 10분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총 2시간 30분에 걸친 교육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학생들은 수련원 밖에 위치하는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학생들은 수영장에서 다이빙도 하고 공을 가지고 노는 등 1, 2학년 구분 없이 어울리며 그 순간을 즐겼습니다. 좋은 시간도 잠시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은 탓에 일찍 건물에 들어와 각자 숙소에서 씻고 다 같이 모여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은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기대하던, 수련회 하면 빠질 수 없는 오락 시간이었습니다.학생들은 자신들이 열심히 준비한 춤이나 노래, 마술 등 뽐내며 '이 순간만큼 내가 최고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무
오늘 6월 16일 판교고등학교에서는 약 두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날 학급마다 학생들은 ppt를 통해 심근경색, 호흡 소리, 심폐소생술의 사례와 방식 등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한명 한명씩 위급한 실제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직접 심폐소생술 인형을 가지고 30회씩 총 7번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학생들은 강사선생님의 유쾌하시고 재미는 강의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고, 다시 한번 복습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 의미 있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는 학생들에게 위급한 상황에 부닥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골든 타임 4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을 많이 알아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심폐소생술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가 할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심폐소생술을 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1. 의식 확인 및 119 신고하기-환자를 바로 눕힌 후 어깨를 치는 등 의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주변 사람들에게 119 호출과 자동제세동기를 가져올 것을 요청합니다.2. 가슴 압박 30회-가슴 중앙인 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손바닥을 위치시킵니다.-성인의 경우:양손을 깍지 낀
무척이나 더웠던 지난 5월 22일 성남시청에서 다양한 부스 운영 및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판교고등학교에서는 총 6개의 동아리가 성남시청 부스 운영에 참여했습니다. 이날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새로운 모습을 알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판교고등학교 학생들은 각 동아리들만의 개성과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최선을 다해서 참여하였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성남시청-날씨가 더워 사람들이 없을까 봐 했던 걱정과 달리 여러 곳곳의 학교 학생들이 체험을 하기 위해 많이 찾아왔었습니다. 그만큼 부스 운영 학생들은 바쁘게 움직여 쉴 틈이 없었다고 합니다.행사가 끝난 후 판교고등학교 학생들은 지친 몸을 뒤로하고 어질러진 온갖 쓰레기를 처리하고 사용했던 각 장소의 부스를 깨끗이 치우기에 열중했습니다. 모든 게 마무리가 되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서로 수고했다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번 더 학생들과 선생님의 사이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너무 덥고 힘들었다며 어리광을 부리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경험도 되고 힘든 대로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모두 해산했습니다.이로써 판교고등학교 6개 동아리 부서들은 각 부스 운영을 성공
길었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았던 시험과 연휴가 끝나고 학생들이 기다리던 체육대회가 5월 12일 판교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은 학생들의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하였습니다. 올해 1학년을 기준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의 체육대회이기도 하며 미세먼지가 심하여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할 수 없다는 교장 선생님의 말씀 때문에 강당에서 체육대회를 실시하였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마지막 체육대회인 만큼 기대했던 체육대회에 실망감을 가지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교장 선생님의 학생들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강당에서 한다고 해도 어느 그 체육대회 못지않게 판교고 체육대회도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판교고 체육대회는 강당에서 실시하여 체육대회 시작전 1,2학년이 모여 간단한 체조를 한 후, 1교시와 2교시에 2학년이 체육대회를 하는 동안 1학년은 자율시간을 가졌고 반대로 2교시와 3교시에는 1학년의 체육대회가 진행되었고 2학년도 자율시간을 가졌습니다.사방피구는 칸을 4칸으로 만들어 각 칸에 반대표 남자 8명, 여자 8명이 들어가 4팀이 동시에 진행하는 피구를 말합니다. 사방피구를 처음으로 접하는 학생들은 초반에 우왕좌왕하다가 경기에 적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