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동안 펼쳐지는 사투, 땀 흘리며 뛰는 선수들, 골에 열광하는 팬들. 모두 축구가 선사하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축구가 주는 행복은 무한하다. 오늘은 그중에 축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이자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카드섹션'을 소개하려고 한다.카드섹션이란? '많은 인원이 여러 빛깔의 카드를 들고 하나의 그림을 만드는 집단적 성격의 표현수단'이다.말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쉽게 말하자면 각각 색깔이 있는 카드를 들면 외부에서 봤을 때 하나의 그림이 된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정교하고 거대한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카드섹션이 축구에서 의미하는 바는 크다. 카드섹션을 통해 팬들의 단결력을 보여줄 수 있고 의미를 웅장하게 표현해낸다는 점에서 좋은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카드섹션은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일단 경기장의 규격, 좌석 수, 그림의 도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카드섹션은 모두가 참여하는 데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무리한 동작을 관중들에게 요구해서는 안 된다. 대한 구단의 통보도 적절하게 되어야 하고, 관중들도 카드섹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어야 한다.지휘자 또는 장내 아나운서의 신호에 맞춰 카드를
1:1 경기 종료. 성남이 강원에게 비기면서 2부리그로 강등된 순간이다. 열심히 싸웠지만, 강등을 피할 수 없었다.강원의 원정 팬들은 탄천에서 승격의 기쁨을 누렸지만 성남의 홈팬들은 잔인하게도 홈구장에서 팀이 강등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성남 일화 시절부터 최고의 성적을 냈던 성남이 결국 추락하고 만 것이다. 성남에게는 역대 가장 아픈 역사일 것이다. 하지만 성남은 좌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로 다시 승격을 꿈꾸며 재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한 준비과정 중 하나가 팬들을 상대로 한 '마케팅 전략'이다.선수단의 변화지난해 김학범 감독 자진 사퇴 후 감독대행 체제에서 강등까지 당한 성남은 제주감독을 맡았었던 박경훈 감독을 신임감독으로 선임했다. 또한 오장은, 비도시치, 네코 등 용병들과 국내 선수들을 고루 영입하며 팀의 변화를 예고했다. 성남의 구단주 이재명 시장은 박경훈 신임감독과 만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다짐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피파 온라인3 프로게이머 김정민과도 재계약을 맺으며 E 스포츠 쪽 팬들에게도 성남을 알리는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동물 보호를 위한 마케팅성남은 2017년 1월 9일에 유기동물 치료비와 동물
지난 23일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미디어데이에는 K리그 클래식 12팀의 감독들과 팀대표들이 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팀대표들은 각팀의 유니폼을 입고 예전과는 다른 조금 특별한 유니폼 소개식을 가졌다.이름하여 '유니폼패션쇼'.각팀선수들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패션쇼처럼 포즈를 취하고 워킹까지 선보였다.또한 여자 모델들과 함께 커플 워킹을 했다.일반적인 유니폼공개방식과는 달라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샀다.또한 가지각색의 유니폼들을 한데 모아놓으니 매우 다채로웠다.이날 열린 미디어데이 에서는 2017시즌 공인구,일정등을 발표했다.또한 피파온라인으로 유명한 EA스포츠와의 스폰서계약을 발표하며 청중을 놀라게했다.2017시즌 심판유니폼에 EA로고가 부착될예정이고,EA스포츠에선 시범도입되는 '비디오 판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각팀 감독들에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누군가요?"라는 질문을 던진뒤 돌아온 대답은 대부분 '전북현대모터스'였다.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불참하기때문에 리그에 집중할수있을 거라는 예상이다.이에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우승후보를 강원으로 뽑으며 그 이유를 밝혔다."투자를 많이하는팀이 성적을 잘받아야 마땅한것이다."라고 하며 투자의 중요성
2015-16시즌 돌풍의 주역, 프리미어리그 우승타이틀까지 차지한 레스터시티. 알제리 특급 마레즈,공장직원에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제이미 바디, 마켈렐레+박지성이라 불리는 은골로 캉테 등 많은 스타를 발굴해 내기도 했다. 하지만 우승 다음 시즌인 2016-17시즌에선 우승팀의 모습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강등권에서 계속 머물고 있던 레스터시티는 결국 지난 24일(한국시각)에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시켰다.결국, 성적 부진의 책임을 감독에게 물은 것이다. 라니에리는 레스터 시티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냈다. 팀 창단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따내었다. 시즌초 첼시, 맨유 강호 클럽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레스터시티는 결국 리그 2위였던 토트넘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2016올 해의 감독'에도 오르며 감독으로서도 최고의 커리어를 보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달랐다. 강등권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엔 진출했지만 보여준 경기력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태이다.우승의 핵심 은골로 캉테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컸다.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던 은골로 캉테가 첼시로 이적했고, 그 대체자로 은디디
(출처=뉴시스)2017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의조별리그가 시작했다.K리그에서는 FC서울, 수원삼성, 울산현대, 제주 유나이티드가 조별리그에 참가한다.2월 21일~22일에 걸쳐 K리그 팀들의 경기가 진행되었다.서울VS상하이 상강 / 울산VS가시마 앤틀러스 (이하 21일) 가와사키 프론탈레VS수원 / 제주VS장쑤쑤닝 (이하22일) 총 4경기가 펼쳐졌다.[간단한 브리핑]-서울VS상하이 상강-2017년 2월 21일 7시 30분 서울 월드컵에서 열린 '서울'과 '상하이상강'의 경기는 1:0으로 서울이 패하며 종료되었다.상하이상강은 엘케손, 오스카, 헐크 등 정예멤버를 모두 선발명 단에 포함시켰다.하지만 서울은 쉽게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강하게 압박하며 상대의 실수를 유도했다.상하이상강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서울의 뒷 공간을 노렸지만 위협적이지 않았다.후반 8분 헐크의 그림같은 중거리슛으로 상하이상강이 선제골을 기록하였다.후반 14분에는 서울이 패널티킥을 얻어내며따라갈 기회를 잡았다.하지만 데얀이 패널티킥을 실축하며 기회가 무산되었다.그렇게 경기는 1:0으로종료되었다.-울산VS가시마 앤틀러스-2월 21일 7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산'과 '가시마앤틀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