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월 24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꿈의 학교 중 한 곳인 '동두천 양주 공연 예술 꿈의 학교'에서 일 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공연을 보여주는 졸업 작품 발표회를 연다는 소식을 들어 직접 현장에 다녀와 보았다.교통이 불편해 어렵게 찾아간 졸업 작품 발표회가 열린 양주 문화예술 회관 소공연장의 로비에는 공연예술 꿈의 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해왔던 과정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면접 때의 사진부터 오리엔테이션, 공연예술 꿈의 학교의 시작을 알린 개교식 모습, 연극반과 미디어 반의 수업 모습, 캠프, 졸업공연 준비 등의 다양한 활동사진들을 통해 공연예술 꿈의 학교 학생들이 함께해온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입장하기 전 배부 받은 공연 팸플릿을 통해 미디어 반과 연극반 모두 학생들 한명 한명이 직접 역할을 맡아 연출부터 촬영, 연기, 무대미술, 음향, 소품 등을 담당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곳이 공연예술 꿈의 학교 학생들의 무대라는 것을 실감하게 하였고, 참가한 학생들과 이끌어주신 선생님들이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공연장 좌석은 점점 많은 사람으로 채워지고, 시간이 되자 시작된 발표회에선 첫 번째로 미디어 반의
[사진1. 아프리카 타악기 '바투카타' 연주로 발표회의 시작을 여는 유자청 학생들]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우리가 접하지 못했을 뿐 다양한 모습의 학교들이 있다. 이번 기사에는 ‘유유자적하는 청소년(청년)들의 배움터’ 의 줄임말, ‘작은 학교 유자청’ 이라는 곳에서 준비한 한 학기 마무리 발표회에 다녀온 내용을 실어보았다. 작은 학교 유자청을 짧게 소개하자면 의정부 꿈이룸 학교 주중 낮 학교 밖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프로젝트로써 인문학, 여행, 작업장 등의 활동을 통해 배움을 이어나가는 곳인데, 작년 2016년 하반기에는 우리 사·이 (우리들의 사회이슈) 수업으로 GMO (유전자 변형 생물체) 를 공부하여 알리고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였다. [사진2. 유자청 청소년들이수업 중 직접 만든 GMO 사용 식품에 대한 안내 포스터들]이들이 준비한 발표회의 이름은 ‘GMO 없는 날’ 로써 발표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유자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발간한 ‘우리 사이, 좋은 사이 – GMO 편’ 이라는 한권의 잡지를 나눠주었고, 실제 발표회 프로그램에 사람들과 함께 ‘Non GMO’ 라는 유전자 변형 생물체가 들어가지 않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나누어 발표회의 이름을 되
[사진1. 경기꿈의학교음악제 포스터]지난 2017년 1월 21일 토요일, 의정부에 위치한 다양한 청소년 시설을 가지고 있는 건물인 몽실학교 2층 대극장에서 두곳의 꿈의학교가 콜라보로 진행한 '경기꿈의학교 음악제' 가 열렸다.이날 이곳은 아룸앙상블 꿈의 학교의 공연이 있는 오후 4시 뿐만 아니라 경기 뮤지컬 꿈의 학교의 공연이 있는 저녁 7시에도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그중 먼저 오후 공연을 준비한 아룸앙상블 꿈의 학교는 세 팀으로 나뉘어 각각의 팀마다 공연을 보여주었다. [사진2. 아룸앙상블 꿈의학교 합창단 학생들 단체사진]첫 번째 공연순서는 아룸앙상블의 합창단으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의 아이들이 모여 율동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주었다. 따뜻한 가사가 인상 깊은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꼭 안아줄래요’ 부터 발랄하고 통통 튀는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 ‘벚꽃 팝콘’ 등의 동요를 통해 보러온 관객들의 마음을 동심으로 이끌어 주었다. 단복을 이쁘게 맞춰 입은 아이들의 공연을 본 학부모 중 한분은 “혼자 부른다면 못 느꼈을 아름다움을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볼 수 있었다.” 라며 아룸앙상블 꿈의 학교에 참석한 자녀 뿐 만 아니라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청소년들은 가끔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꿈을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오늘 우바시의 주제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조성된 꿈이룸 배움터, 몽실학교입니다. 몽실학교에 대한 모든 것, 함께 보시죠! - 우바시(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시간) - 출연학생 : 덕현 고등학교 오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