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채식주의자’ 혹은 ‘비건’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마 대부분 평생을 채소만 먹어야 하며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한계가 있는 불편한 삶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과연 채식주의자는 불편한 삶일까? 만약 불편한 삶이라면 왜 그들은 불편함을 무릅쓰고 왜 그렇게 살아갈까? 나는 이 물음들의 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채식주의자에게도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정도에 따라 불리는 명칭과 단계가 다르다고 한다. 크게는 총 8개로 나뉘어 진다. 즉 우리가 채식주의자라고 생각하면 극단적으로 채소만 먹는 것이 아닌 상황에 따라 육식도 겸하는 채식주의자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래서 어떤 종류의 채식주의자에 따라 삶이 다 다르기 때문에 채식주의자의 삶을 불편한 삶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 1단계인 플렉시 테리언인 경우 채식주의를 시작하는 초보 단계이므로 우리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직접적으로 고기는 먹지 않으나 동물성 식품인 라면에 관해서는 허용되는 것이다. 채식주의자는 어떤 이유로 채식을 하는 것일까? 각자의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보자면 동물권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을 위해, 환경을 위해서 채식을
새벽에 일어난 나는 목이 말라 물을 마시기 위해 주방까지 가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발짝 한발짝 발을 떼기가 힘들었다. 한번은 모서리에 발을 찧기도 했고 예상치 못한 방해물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또한 내가 잡은 물병이 물이 맞을까? 의문이 들었다. 단 몇 분 동안 까만듯한 어둠을 느낀 나로서 시각 장애인 분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심정은 어떨까? 우리는 그들의 삶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각 장애인분들이 생활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점자 표기, 점자 표기는 그들의 눈과 같다. 그럼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점자표기는 어디에 얼마나 있을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점자블록 그리고 음료수 캔에 자세히 보면 점자가 표시되어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문제는 발생한다. 음료수를 나눌 수 있는 기준은 단 4가지로 ‘맥주’ ‘탄산’ ‘음료’ 그리고 ‘기타’라는 정보밖에 담겨있지 않아 수많은 종류중 내가 원하는 음료수를 마시기 쉽지 않다. 그들에겐 선택권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당신은 혹시 무좀약과 안약을 헷갈린 적이 있는가 아니면 해열제 약을 변비약으로 착각해 종일
어렸을 때 턱이 아플 정도로 많이 씹으며 놀았던 풍선 껌, 지금 현재는 시험 기간에 껌을 씹는 것이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때서부터 시험 기간 때 마다 껌을 씹으며 공부를 하고 있다. 나는 평소처럼 공부하러 책상 주변을 가봤는데 거기에는 내가 차마 버리지 못했던 껌 더미가 있었고 그 껌들은 휴지나 종이에 끈적하게 붙여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거기서 나는 문득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껌은 다른 것들에 비해 버려지는 시간이 비교적 짧을 것이며 이에 먹는 횟수도 만을 텐데 그렇다면 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원 고갈과 자연환경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라고 말이다. 껌이 우리에게 흔히 다가올 수 있기까지의 배경은 껌의 주재료인 마닐라라 속의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고무인 ‘치클’에서 더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20세기부터 초산비닐수지로 대체되면서 껌이 대중화될 수 있었다. 하지만 껌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는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한 도시에서만 해마다 150만kg의 껌이 버려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는 약 100,000톤의 껌 폐기물이 발생한다.1또한 길바닥에 붙은 껌을 때여 내기 위해 영국에서는 연간 1억 5,000파운드의 비용이 들어
곧 다가오는 6월 5일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나라들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1로,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저번 플라스틱과 관련해 칼럼을 쓴 이후 나는 환경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플라스틱을 얼마나 쓰지는 살펴보았는데 물건을 굳이 사지 않아도 내 주위 모든 것들이 플라스틱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필기도구부터 시작하여 화장품과 지금 입고 있는 옷들까지도 플라스틱이었습니다. 하나의 물건을 사려고 해도 거기서 딸려오는 수많은 플라스틱을 보고 경악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 용기 제품을 사용이 많아지면서 환경오염은 점점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업들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마다 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환경을 지키는지 살펴봅시다. 장을 볼 때 개인 바구니를 챙기는 것도 환경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이지만 내가 언제 얼마나 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회용 봉투를 사용하는 경우가 옵니다. 일회용 봉투는 보통 썩는 기간이 3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의점 씨유(cu)에서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이전 비닐봉지 사용을 중단하
나는 전에 매체를 통해 굉장히 끔찍하고도 가슴 아픈 영상를 봤다. 그 기사 내용은 거북이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박혀있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정말 안타까웠고 그 원인이 사람 때문에 발생한 것이고 만약 그 빨대가 내가 사용한 것일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먹먹했다. 나는 이와 같은 피해사례는 또 무엇이 있고 이와 같은 상황에 우리 인간은 어떻게 행동했는지 살펴보겠다. 현 시간에도 진행하고 있는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의 사용증가가 많아지고 더불어 라텍스 장갑의 사용도 증가하였다. 여기까지 보면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여기서부터가 중요하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땅속에 쓰레기를 매립하는데 이를 처리하지 못한 것들은 강이나 하수관을 통해 바다로 흘러간다. 그래서 연간 약 1,200만 톤의 쓰레기 유해들이 바닷속에서 떠다니고 있고. 이는 해양동물들과 더불어 지상 동물에 큰 피해를 준다. 마스크를 삼켜서 굶어 죽은 펭귄이 있는가 하면 라텍스 장갑에 끼여 죽은 물고기도 다반사다. 또한 하늘을 거느리는 새 또한 시체를 보면 먹이로 착각해 먹은 플라스틱이 많았으며 어미 새가 아기 새에게 먹이를 줄 때 플라스틱이 함께 섞여 있는
비록 아직 술은 마실 나이는 안되지만 몇십 년간 한길로만 꾸준히 걸어가고 있는 많은 회사들 중 하나인 주류회사들이 새로운 길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에 나는 궁금했으며 다른 이들도 또한 궁금할 것이다. 그 새로운 길은 바로 무알코올 음료와 저 알코올 음료에 주류회사들이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음료들의 탄생 배경은 무엇인지? 추후 주류회사들은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살펴보겠다. 먼저 맥주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맥주는 인류가 농경생활을 하면서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음료이고 19세기 산업혁명 시기에 크게 발전해온 것이다. 그렇게 100년간 세계를 점령해온 주류회사들이 무알코올 저 알코올 음료가 만들어진 배경은 mz 세대로 인한 이유라고 말 할 수 있다. “술이라는 것은 취하려고 마시는 것”이라는 말은 술은 마시지는 않는 사람들 조차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mz 세대들은 다르다. 이들은 일부러 음주를 피하거나 술자리에서도 취할 때까지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들은 술을 좋아하지 않을 뿐 술자리 자체는 선호해 한다. 이를 파악한 주류기업들은 저 알코올 음료와 무알코올 음
시대가 점점 변해감으로써 마케팅은 과거 어느 때 보다 어렵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지면서 마케팅의 상태는 마치 혼돈의 상태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평소에도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는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이라는 제목을 보고 현재 상황에서도 잘 팔리는 것들은 어떤 이유로 잘 팔리는 것인지 더불어 mz 세대라는 소비자를 중점을 두고 서술하기에 mz 세대에 속한 사람들은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이다. mz 세대에 속한 나도 mz 세대라는 정확한 뜻을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간략하게 설명해보자면 1908년과 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엄과 1995년 이후 태어난 z 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여기서 왜 저자는 다른 세대가 아닌 mz 세대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다른 세대와 다른 차별점을 두고 있는데 글보다는 영상에 익숙하며 기존에 있던 것보다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세대이다. 그래서 기업들은 기존에 있던 패턴만으로는 mz 세대를 유혹할 순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들은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기업이 많다.1)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