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저출산에 대한 칼럼에서 파주 제2의 개성 공단 이야기를 하며 북한과의 경제 협력에 관해 주장했었다. 그 뒤 또 다른 협력 사업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원자력 발전소가 떠올랐고, 북한과 거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써보게 되었다. 전기 없이는 살 수 없는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제 화석연료는 믿음직스럽지 못한 에너지 생산 방식이다. 오래전부터 대체 에너지와 같은 여러 방식의 에너지 생산이 이루어져 왔지만, 원자력 발전이 가장 전망이 밝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태양열 에너지, 수력 발전, 풍력 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는 우리나라에서 큰 효율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태양열 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산을 깎는다면 산사태가 일어나 금전적 손해와 쓰레기가 발생하기도 하고 풍력 발전소로 인한 소음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하는 에너지는 우리나라 전력 소비의 30%에 이용되기 때문에 대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러한 원자력 발전소를 통해 북한과 협력하여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북한은 최근 코로나로 봉쇄한 후 중국과도 연결이 끊겨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는데,1 한국이 원자로를
현재 재학 중인 학교는 동두천에 위치하여 있지만, 평생을 살아온 거주지는 다른 도시에 있다. 그곳에서 나고 자라 그 지역 외의 도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고 흥미 또한 없었다. 그러던 중 동두천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동두천이라는 낯선 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사는 곳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주차 문제이다. 사실 동두천은 산 위에 듬성듬성 신축 건물들이 올라가 있다는 기분이 든다. 주차장이 여유 있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어딘가엔 공터가 꼭 있었고, 주차장으로 인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반면 우리 동네는 좁은 토지에 아파트 단지와 편의시설들이 밀집되어 있고 공용주차장이라고 할 만한 충분한 공간도 없다. 주차장을 만들 바엔 스타벅스 하나를 더 개장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질 정도로 프랜차이즈 가게만 가득하다. 우리 지역의 2014년 9월 자동차 수는 총 4,654,867대에서 2020년 9월 총 5,943,551대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다.1 아파트나 건물 전용 주차장이 있어도 늘어나는 사람들과 한 가구당 여러 대의 승용차를 소유하는 경우 등으로 인해 주차할 곳이 없다. 이 문제점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 된 것도, 이전에 새 학
얼마 전, 집 앞 공사장 앞을 지나가다 외국인노동자와 어떤 한국인 아저씨의 말다툼을 보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에서 겪는 어려움과, 반대로 외국인 근로자로 인해 우리나라가 겪는 어려움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다. 먼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 내가 보았던 아저씨들의 싸움에서도 외국인 근로자가 계속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서로 언성만 높이던 상황이었다. 이처럼 언어가 서툴러 의사소통이 어렵다면, 여러 서류를 제출하거나 생활할 때에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한국어 교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취업 자격 체류 외국인의 80% 이상은 단순노동직으로, 근무시간 외에 한국어를 학습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1 따라서 한국어를 배우기보다 이들을 고려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외국인 근로자는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같은 곳에 서류를 제출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모든 서류 처리가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인터넷으로는 다양한 언어가 사용 가능하므로 외국인 근로자 또한 한국어 없이 모국어로 복잡한 절차를 해결할 수 있을
학교 세계시민 시간에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도서, 빈곤의 연대기를 읽고 공정무역은 정말 경제적 격차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정 무역은 현재 기업들의 마케팅으로써 이용만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다. 책 빈곤의 연대기에서는 공정 무역이 경제적 격차를 줄이는 데에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말한다. 공정 거래는 소비자가 일반 가격보다 조금 더 돈을 주고 소외되는 생산자를 돕도록 하는 거래이다. 공정 무역에는 성공 사례까지 존재한다. 코스타리카의 커피 생산지역 중 공정무역에 참여한 이들의 소득이 일반 지역보다 높고, 기술에 대해 학습 효과가 일어나 이윤이 늘었다.1 이처럼 성공사례가 있음에도 공정무역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하는 이유는 바로 기업이 공정 무역을 마케팅으로써 이용만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소비자에게 한정된 정보만을 제공하며 공정무역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기업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 목적일 뿐, 가난한 이들에게 자선사업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아직벌어지고 있는 노동력 착취와 부정을 은폐하기 위해 공정무역을 기업 이미지 개선에만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과거 스타벅스와 네슬레는 아프리카 커피농장 착취로 불매 대상
책 <히잡에서 전기차까지 인도네시아 깨톡>을 읽고, 근 몇 년간 동남아시아의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의 부흥인 ‘히즈라’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도네시아에 비해특정 종교성이 뚜렷하지않은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현상이라 흥미로워 그와 관련된 내 생각을 정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 ‘히즈라’ 현상은 본래 622년 메카에서 탄압받은 이슬람의 지도자인 무하마드가 메카를 떠나 메디나로 도망친 것을 말하는데, 최근에는 이전까지 무슬림 규율을 지키지 않다가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엄격히 준수하며 충실한 무슬림의 삶을 사는 것을 ‘히즈라 한다’고 한다.1 이 히즈라 현상의 핵심은 정치적 악용과 민족의 갈등이라고 생각한다. 본래 말레이인과 중국계, 인도계 등 다양한 민족과 그에 따라 다양한 종교를 가지고 인정해주던 인도네시아가 분열하고 민족 갈등이 일어나는 이유는 정치인 것 같다. 정치적 지도자들은 국가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힘써야 하는데, 국민의 약 85%인 이슬람을 제외한 소수의 종교인이 억압당하는 것을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종교를 이용해 극우파를 부추기고 그들을 옹호해 표를 얻으려고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우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문제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많은 사람이 아이를 낳기를 꺼리고 있고, 우리나라의 주 노동력이 될 세대로서 앞으로 우리 사회 문제인 저출산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저출산의 원인은 증가하고 있는 사회진출 여성들의 수, 자녀와 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그리고 양육 부담 증가 등이 있고, 고령화는 저출산에 따라 노인 인구 비율이 늘고 의료 기술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난 것에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하면 안되는 이유는 바로 경제 성장 동력이 약화하기 때문이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하여 생산 가능 인구가 줄고 노동력이 부족해지므로 소비 위축, 노동 생산성이 약화하기 때문에 이는 우리 사회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1 이러한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예방하거나 대처하는 방법에는 먼저, 외국인 노동자를 이용할 수 있다. 젊은 생산 가능 인구가 감소하면, 노동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노령층보다 효율적으로 일이 가능한 젊은 노동력 층이 부족해지는데, 이러한 빈 부분을 외국인 노동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메꿀 수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교류하는 국가가 무엇일까 궁금증이 생겨 조사한 결과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과 가장 많은 교류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그런데 한국무역협회에서베트남과의 교류가 너무 편중되어있으며 제2의 수출장으로 말레이시아를 뽑았다는 것을 듣고 말레이시아와 우리나라의 무역에 대해 탐구한 결과 말레이시아의국교인이슬람교를 이용해 무역하는 것은 어떠할까 하는생각이 들었다. 말레이시아는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슬람이기 때문에,이러한 말레이시아의 종교적 특징을 이용한 이슬람 마케팅 시장이 클 것이라생각했다. 따라서 이슬람 마케팅과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성장 중인 의약 산업과 할랄 백신에 대해 탐구하고자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기업에서 과거에 행했던 대표적 이슬람 마케팅 중 하나는 무슬림을 위한 휴대전화, '메카폰'이 있다. 무슬림이라면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읽어야 하는데,왜곡을 우려하여 코란은 다른 언어로 번역되지 않고 아랍어로만 읽게 되어있다.1따라서 코란을 읽기에 최적화되어있으며 하루 5번 메카의 위치를 향해 기도를 해야 하는 무슬림의 특성을 고려해 기도 시간과 메카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는이 메카폰은 현지와 대상의 종교적특성을 잘
-현장의 수의사들이 주로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 과거에는 전염병이나 질병의 진단, 치료에 주력하였으나 사회 문화적 환경의 변화와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라 새로운 동물진료기술의 개발 및 야생 및 수생동물의 보존, 생명과학연구에 필수적인 실험동물에 대한 연구까지 영역이 광범위 하게 확대 되었어요.또한 수의사들은 임상수의사와 비임상 수의사로 나누어 져요. 이때 임상 수의사들은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동물병원에서 동물들의 치료를 담당하는 수의사로 여기서도 소동물과 대동물로 나누어지죠. 비임상 수의사는 공무원이나 연구쪽에서 일하는 수의사를 의미해요저는 동물병원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소동물 임상 수의사죠.-이 일을 하는데 어떤 지식이나 기능이 필요한가요 ? 수의사는 동물을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동물을 좋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이러한 것에 더하여 동물은 아픈곳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잡아낼수 있는 관찰력, 외과처치도 빈번하기 때문에 세밀한 손재주, 응급상황에서도 의연히 대처할 수 있는 침착함이 필요해요. 또한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들 털에 심한 알레르기가 없어야 하고, 청력과 시력또한 이상이 없어야 해요.-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