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4월 12일 조원 고등학교에서는 '창의력 탐구대회'가 열렸다.창의력 탐구 대회에서는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엿볼 수 있었다.스파게티 면과 마시멜로를 이용하여 탑을 가장 높게 쌓는 팀이 우승을 거머쥐는대회인데, 참가한 학생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탑을 쌓는 모습이열정적이었다. 매년 열리는 대회이지만 특히 이번 대회는 조원고 학생들만의 특유의 집중력과 열정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모든 사진은 조원고 창의력 탐구대회 담당 선생님께 제공 받은사진입니다>
MBC every1에서 방영중인 '도시경찰'은 힘든 도시 경찰 생활 속에서 그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도시경찰은 지난 1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번 달 1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도시경찰'은 시즌 4까지 방송했던 '시골경찰' 시리즈의 두 번째 스핀 오프(기존의 영화, 드라마, 게임 따위에서 등장인물이나 설정을 가져와 새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 또는 그런 작품.) 프로그램으로 총 10부작이 방영될 예정이다. 도시경찰의 출연진들은 모두 배우로, 극 중에서 형사 경험이 있는 배우들로 구성했다. 배우 장혁은 최근 '보이스'에서 무진혁 역으로, 배우 조재윤은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한지훈 역으로, 배우 김민재는 '추리의 여왕'에서 이동기 역으로서 형사로 몰입해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마지막으로 도시경찰 출연진들 중 막내인 배우 이태환은 '오만과 편견'에서 수사관 역을 맡으며 수사관에 어울리는 연기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평소 드라마에서 형사, 수사관 등의 역할을 맡으며 시청자와 만났던 네 사람이 이번 '도시경찰'을 통해서 진짜 수사관이 되어 임무를 수행했다. 경인방송에서 방영되었던 '경찰 25시'
현재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열혈사제'는 지난달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순항 중이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이다. 열혈사제가 조금은 특별한 이유는 SBS에서 처음으로 방영하는 '금토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상파에서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드라마를 편성하는 일이 극히 드물었다. 최근 K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고백부부' 이후로 지상파 금토 드라마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드라마 열혈사제는 시청률 10.4%를 시작으로 지난 토요일(9일) 16.1%라는 시청률을 얻으며 처음시도한 금토 드라마로서는 꾸준히 시청자들의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드라마 '열혈사제'가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어느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가 주인공이 되어 사건을 풀어나가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 SBS 열혈사제 공식 홈페이지 그동안 신부라는 캐릭터는 드라마에서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대중들에게 소개되어왔다. 하지만 드라마 '열혈사제'는 그 틀에서 벗어나 가톨릭 사제를 주연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는 매체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왜 이런 무거운 단어가, 무서운 단어가 우리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을까? 왜 사라지지는 않는걸까?지난 13일 오후 인천에서 중학생이 아파트 옥상에서 남녀 중학생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추락해 숨진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국민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었고 사회의 심각성을 느끼게 했다.경찰은 상해치사 및 공동공갈등의 혐의로 가해 학생들을 구속했다. 하지만 가해학생 중 한명이경찰 출석때 숨진 학생의 패딩을 입고 나와 국민들의 울분이 터졌다. 피해학생은 반복된 결석으로 올해 수업 일부의 3분의 1을 채우지 못해서 정원외관리 대상에 오른상태였다고 한다. 하지만 왜 결석이 장기화 되는지 제대로 파악되지 못했고 심지어는 다문화 학생이어서더 관리를 받아야했던 피해학생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그래서 인천시 교육청은이번 인천 중학생 추락사를 계기로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오늘(22일) 발표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인천지역 학교폭력 피해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가해 학생에 대한 상담과피해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치유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교
누구든지 한 번쯤은 들어봤고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법한 tvN 예능 "신서유기".KBS 공채 출신 나영석 피디가 CJ ENM으로 소속을 바꾸며 tvN에서 그의 진가를 발휘한예능인 신서유기는 시즌제로 방영한다.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처음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신서유기는네이버 TV에서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재미도 있고 예능으로서의가치를 인정받아 tvn 채널에서 방영할 수 있게 되어 지금은 팬들의 연령층도 다양해졌다.처음 신서유기를 시작했을 때 나영석은 일명 '나영석 사단'으로 연예인 출연자들을 꾸몄다. 1박 2일 시즌1의 멤버였던 MC 강호동, 개그맨 이수근, 가수 은지원, 가수 이승기로 시작했다.시간이 지나 가수 이승기가 군대에 입대했고 시즌 6가 된 지금까지도 존재감을 드러내며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배우 안재현이 합류했다. 안재현 뿐만 아니라 신서유기에 합류하며 존재감을 꾸준히 드러내는 이들은 또 있다. 지금은 군대에 입대해 공익 근무 중이지만가끔 신서유기에 등장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위너의 송민호, 그리고 최근합류한 블락비의 피오다.
요즘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 많이 방송되어지고 있다.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방영이 되었던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대표적인 예이다.'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배우 임수향과 가수 차은우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했고 그 외 조연들인 배우 조우리, 배우 곽동연 등연기력 탄탄 연기자들도 본인들의 역할을 잘 소화해내며 원작의 드라마화를 잘 살려냈다. 시청률은 2.9%로 1회를 시작해 5.8%로 막을 내렸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뿐만 아니라 '식샤를 합시다', '싸우자 귀신아'등을 연출해 유명 드라마 피디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준화 감독도 웹툰을 원작으로한 tvn " 김비서가 왜그럴까"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았다.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기존에 있는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신선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재벌가 부회장이 등장하지만 뻔한 재벌가의 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사극은 각 방송사마다 꾸준히 방영한다. 사극이라는 장르는 우리네와 뗄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역사를 교육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사극이 왜 요즘 픽션과 팩션을 구별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을까?그것은 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시청자에 의해 평가받는 드라마 PD들이라면평생 타방송사와 경쟁해야 하는 “시청률” 때문일 것이다. 사극은 어느 시대를 대상으로삼든 왕과 궁중에 관련된 스토리가 많다. 때문에 궁중의 복색과 살림살이 등으로드라마를 어필해야 하고 더 나아가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제공해야 시청자들의 선택을받을 수 있다. 참신함과 화려함으로 승부해야하는 드라마 제작자들이 순수한 상상력을넘어 황망한 상상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픽션과 팩션을 구분 짓지 못하는 사극들이마구 생겨나고 있는것이다. 이런 작품 중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2013년도에 방영했던SBS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다. 이 드라마는 지금껏 잘 알려진 인현왕후와장희빈의 선악구도를 완전히 전복시킨 획기적인 작품이었다. 숙종과 장희빈을 주된이야기로 끌고 나가며 장희빈의 행동에도 이유가 있었음을 표현하였다. 장희빈뿐만 아니라다른 인물들도 참신하게 그려냈다. 인
요즘 KBS가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변화를 주고있다. 지난 달 8월 13일부터 방송되어지고 있는 KBS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장르의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지상파드라마 중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나름 순항중이다. 보통 월화드라마나 수목드라마를 같은 장르로 방송하는 방송사는 거의 없다. 같은 장르의드라마를 월화, 수목 연속으로 시청한다면 시청자들의 흥미와 관심이 떨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KBS는 월화 드라마와 수목 드라마의 장르를 호러로 결정하는 모험을 시작했다. "러블리 호러블리"의 바통을 이어받아 KBS의 수,목 저녁을 책임질 드라마는 바로"오늘의 탐정"이다. 오는 9월 5일 방송 될 예정인 이 드라마는 귀신 잡는 만렙 탐정이다일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빠져드는 신본격 호러 스릴러 장르이다. KBS는 주중 드라마에만 변화를 준 것이 아니다. 주중 드라마의 변화보다 더 놀라운 것은아침드라마에 변화를 주었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KBS는 아침드라마를 TV소설 시리즈로시대극을 고집해왔다. 하지만
지난 8월 18일 미국 CNN 간판 앵커 앤더슨 쿠퍼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CNH Forum 2018'을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앤더슨 쿠퍼는 1991년, 가짜 기자증과 카메라만을 들고 미얀마 반정부군을촬영했고 동남아시아 쓰나미, 일본 대지진, 이집트 혁명, 아이티 대지진 그리고 최근에는 북미 정상회담까지현장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최선을 다했다. 아이티 폭동때 앤더슨 쿠퍼가 12살의 어린아이를 구출하는 장면은 정말 유명하다. 앤더슨 쿠퍼가 현장에서 직접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발로 뛰는언론인으로 유명한만큼 이제 앤더슨 쿠퍼는 모든 사람들에게 "발로 뛰는 저널리즘의 얼굴"로 불린다고 한다. 현재 CNN에서 '앤더슨 쿠퍼 360도'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미국 대선 토론회를 진행하기도하면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지만 앤더슨 쿠퍼는 아직도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직접 취재를 하며훌륭한 언론인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앤더슨 쿠퍼는 2005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보도하며 기자로서 자신의 이름을 미국 전역에 확실히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메리 랜드루 상원의원과의 인터뷰는 유명한 일화중 하나이다. 또한 앤더슨 쿠퍼는 이후에도 카트리나가 미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로 330에 위치한 대장금파크 (구 MBC드라미아)는 MBC 사극의 산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한류를 이끈 MBC의 사극들이 탄생한 곳이다. 이곳은 방송 문화와 역사 체험의 장으로 불리며 사극 속 주인공도 되어볼 수 있는 곳이다.대장금파크에서 탄생한 드라마로는 이산, 주몽, 선덕여왕, 대장금, 동이 등이 있고최근에는 밤을 걷는 선비, 옥중화,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군주-가면의 주인, 왕은 사랑한다 등을촬영했다. 직접 사극 속 의상을 입고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들뿐만아니라 한류의 영향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용인의 인기 관광명소이다. 대장금파크의 최우 사택은 드라마 <무신>의 주 무대이다. 최충원의 아들 최우의 사택으로 지어진 건물이며, 무신 정권시대 정책인사를 결정했던 정방의 자리이다. <무신> 이외에도 <구가의서>,<기황후>,<빛나거나 미치거나> 등을 제작했다. 이곳 최우 사택은 건물의 선이 아름다워 드라마 감독들이 좋아하는 촬영장소라고 한다. 대장금파크 (구 MBC드라미아)는 사극촬영장이기때문에 한옥들이 많아 우리의 역사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4일 수원북중학교 및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교육급식 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미래의 가치를 품은 교육급식’이라는 주제 아래 교육급식의 교육적 관점 및 친환경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학부모,영양사,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친환경 학교급식 오디션과 요리경연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는 긴장감과 열정이 엿보였다. 친환경학교급식 레시피오디션은 농업의 가치와 건강 식단의 구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레시피 서류 심사를 거친 20팀이 경기도에서 생산된 친환경 감자와 콩나물을 이용해 현장에서 요리경연을 펼쳤다. 도전! 교육급식 골든벨은 건강, 영양, 식생활 농업 등 관련 문제를 풀면서 교육급식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90여팀이 참여했다. 경기도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학교 급식 및 식생활 교육을 체험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경기도교육청 이혜숙 교육급식과장은 “식생활 교육에 머물렀던 그동안의 교육과 달리, 교육급식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 환경, 건강 등을 배우며 인성적,사회적, 신체적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총체적 교육을 실시할 것”
6·25 전쟁 당시, 미처 학업을 마치지 못한 선배님들.평균 65년만에 졸업장을 받은 선배님들의 만면에는 미소가 멈추지 않았습니다.미디어경청의 나보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