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스승의 날을 준비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그 이벤트는 바로 편지를 들고 자신의 중학교에 선생님들을 찾아가는 이벤트였습니다. 아이들도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편지를 작성하고 5월9일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5월 9일이 찾아왔고, 학생들은 만들어놓은 편지를 들고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모교 방문을 했습니다. 모교방문은 선생님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거나 학원이나 과외에 빠져있는 일상생활에서 탈출하여 고등학교 생활과 소소한 이야기 그러고 깊숙한 이야기까지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줬습니다. 오랜만에 선생님들을 뵙게 되어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떨리는 마음과 부끄러운 마음이 내려가고 반가움이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학생들이 갑작스럽게 와서 되게 당황하신 선생님도 계셨고, 반가워해주시는 선생님들도 있으셨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선생님이 모교방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은 정말 보람찬 일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학원과 과외 그러고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항상 보러오지 못하고 각자 살아가기 바빠 얼굴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셨는데 이러한 모교방문으로
안양에 위치한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4월 9일~13일까지 매달 첫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테마가 있는 등굣길을 운영하였습니다.4월 첫 주 월요일(9일)에는 선생님들께서 현관 입구에 서서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하이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하루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서로 소통하고 친근감을 선물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화요일(10일)에는 선생님들께서 삼각김밥과 주먹밥을 만들어주시는 “든든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새벽 6시부터 출근하여 만들어 주신 삼각 김밥과 주먹밥을 받으며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교사에 대한 감사로 든든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요일(11일)에는 선생님께서 반가운 얼굴로 인사해주시며 학생을 맞이하는 “인사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 현관 입구에서 웃는 얼굴로 저희 학생들을 반가워해 주셔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등교할 수 있었습니다. 목요일(12일)에는 선생님과 함께 하는 ‘행운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가위바위보를 하여 선생님을 이긴 학생은 수정테이프, 볼펜, 무료카페 이용권 등을 행운통에서 추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진 사람은 아쉽지만 초코파이, 빅파이 등을 나누어 받게 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