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에 펼쳐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람의 얼굴을 한 새, 인면조가 등장했다.대한민국에서도 생소한 새라서인면조를 본많은 누리꾼들은 '기괴하고 무섭다', '난생처음 들어보는 새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총감독인 송승환감독은"인면조는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평화를 다 같이 즐기는 한국의 고대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면조는 고구려 덕흥리 고분벽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벽화 속 인면조에게는 '천추'와 '만세'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는 도교 사상에서 '불로장생'을 의미한다. 중국 고서적 <포박자>에서도 '천세는 새고, 만세는 날짐승인데, 모두 사람의 얼굴이나몸은 새이며, 수명은 마치 그 이름과 같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면조를 통해천년만년 불로장생하고 싶은 소망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등장은 기괴한 짐승으로 보였지만 인면조에 담긴 뜻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뜻을 가졌다니, 볼수록 친숙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오전 7시 56분경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 본관 3층 건물 우측 5번 게이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은 전기합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도 약 300여명이 모두 대피를 할 수 있었으며 인명 피해가 없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이번 화재사건에 잘 대처하여 지난달 26일에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현재 총 사망자 수는 41명으로 밝혀졌다. 사망자들을 포함한 191명의 사상자도 발생했다. 그렇다면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신촌 세브란스 병원 화재는 어떤 차이점이 있었기에 다른 결과를 낳았을까? 밀양 세종병원은 31번의 시설변경으로 2병실과 13병상을 늘렸기 때문에 의사 6명과 간호사 35명을 확보해야 하지만 이를 갖추지 못하여 혼자 대피할 수 없는 중증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없었으며, 불법 증축으로 인해 대피로를 확보하지 못했다. 최초 화재 신고도 7분 정도 늦었다. 또한, 병원 이사장 측에서는 밀양 세종병원은 건축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며 2018년 6월 30일까지 스프링클러 설치를 하기 위해서 건축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화재 당시 병원 내
이번 운전면허시험 개선 전, 우리나라의운전면허시험이매우 쉬워문제라는 주장이 있었다. 외국인들이 면허증을 쉽게 획득하기 위해 우리나라로 여행을 온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더 나아가 몇몇 나라에서는 우리나라 면허증을 인정하지 않을 정도였다.하지만 1개월 전, 운전면허시험에 직각 주차(T자 코스)와 경사로 코스를 부활시키면서 운전면허증 시험이 부쩍 어려워졌다. 개선 이전 장내기능시험 합격률은 92.8%에 달했지만, 개선 후 1주차에는 30.3%으로 합격률이 대폭 하락했다. 하지만 2주차에는 46.0%, 3주차에는 50.9%로 작은 폭으로 상승 중이다.도로주행시험 합격률도 1주차에는 49.6%에서 4주차에는 55.3%로 상승했으며, 학과시험 합격률 또한 상승 중이다. 과거와 달리 운전면허시험의 난이도가 상승되고, 이 난이도를 계속 유지한다면 운전면허가 너무 쉬워 생기는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운전면허시험의 난이도가 다시 낮아지지 않고 유지되어서 교통사고율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즘 국민들은 지진으로 인해불안에 떨고있다.하지만지진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줘야하는 국민 안전처가 지진 발생 12분 후에 문자를 보내고, 1200만명에게 문자를 보내지 못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정부의 재난에 대한 미흡한 대처에 분노한 한 개발자가 '지진희 알림' 서비스를 개발했다.평소 누리꾼 사이에서 지진과 관련된 연예인으로 탤런트 지진희가 자주 언급된다.이름에 '지진'이 들어가기 때문이다.이 개발자는 '디시인사이드'의 '지진희 갤러리'에서 국민 안전처보다 더 빠르게 지진 상황을 알려주는 것을 보고 '지진희 알림' 서비스를 개발하였다고 한다.평소 지진희 갤러리는 지진 발생 시 빼고는 활동이 많이 없다고 한다. 이 덕분에 지진희 갤러리에서 1분 안에 글 20개가 올라오면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하여 즉시 텔레그램으로 알림이 보내진다.국민 안전처보다 신속한 지진희 알림 서비스 이용자는 벌써 약 2만 8000천 여명을 넘었다.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줄 의무가 있는 정부 기관보다 개인 서비스가 더 신속하다는 것이 안타깝다.우리나라도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진에 대한 정부의 현명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지진희 알림' 서비스는 '텔레그램' 메신저 앱을 설치한
현재 대입 수시모집 중 학생부 종합 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광주의 모 사립여고의 교장과 교사들이 학생부 조작 혐의로 지난 7일 검찰에 송치되었다. 학교에서는 명문대 실적을 높이기 위해 1등급 학생들의 성적이 유지가 되어야 하므로 학생부를 조작하는 것이다.학생부 조작 사건이 늘어나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분노하고 있다. 다행히도 이 사건의 해결책이 나온다. 교육부가 학교생활기록부 조작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나이스 접속권환, 수정권환, 수정횟수 등을 분석해 학생부 조작 기록을 찾아내는 기능을 한다. 앞으로 2주 안으로 개발을 끝내고 10월 말까지 종합점검을 끝낼 계획이며 프로그램은 올해 입시제도부터 반영될 예정이라고 한다.이번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부 조작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의 노력이 헛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구급차의 길을 선뜻 터주는 장면이 흔치 않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에서 한 여성이 구급차의 길을 터준 선행이 밝혀져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지난 6일울산에서 오후 7시 께호흡곤란을 겪고 있던 산모를 태운 구급차가 병원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어서 교통 정체가 심각해서 구급차는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다.시간이 지체되면 산모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이 때 노란 헬멧을 착용한 한 여성이 나타나 도로 차량들의 창문을 두드리며 길을 터줄 것을 요청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길이 터져 구급차가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었고 산모도 건강을 회복했다.이 오토바이 여성 운전자는 현직 소방대원의 아내로 밝혀졌으며 이 여성의 용기에 사람들은 감동에 찬 박수를 보내고 있다.
8월 3일 오전 5시 55분께 전동차가 인천시청역에 도착했지만 출입문 6개가 모두 열리지 않는 고장이 일어났다. 이는 약 8분간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원인이 되었다.지난달 30일인 첫 개통날에 6차례나 운행이 중단됐던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8월 3일 또다시 운행이 중단되었다.인천교통공사는 "오늘오전 5시 55분, 인천시청역에서 검단오류역 방향으로 가던 2호선 열차의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전동차에 타고 있던 안전요원이 관제실에 통화하던 중 승객 한 분이 강제로 문을 개방했다"라고 말했다.현장에서는 2~3분이 지나도 출입문이 열리지 않자 승객 중 1명이 비상 스위치를 눌러 강제로 출입문을 개방했고, 승객 30여명이 밖으로 나왔다.현재 고장을 일으킨 전동차는 운연차량기지로 옮겨졌으며 출입문 오작동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2017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명지전문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교,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삼육보건대학교, 서일대학교, 한국영상대학등 70여 대학들이 참가한다.나날이 증가하는 수험생의 관심과 달리 4년제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문대학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전국 유명 전문대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학 담당자들과의 1:1 입시 상담 등을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가 원하는 진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다.자신의 성적으로 진학 가능한 대학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 관계자들과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한만큼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더 자세한 정보는 '2017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