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프로젝트'. 아마 모두가 처음 들어본 것일 것이다. 이것은 두 가지 의미가 존재한다. 먼저 첫번째는 디즈니 월드 건설 계획을 일컫는 말이다. 1965년 테마파크를 건설하기 위해플로리다 주부동산 매입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이름이다. 그리고 또 다른 의미로는 미국 정부의 주거 복지 정책 이름이다. 당시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 정책이었는데 저소득층들이 매주 방세를 내면서장기 기간동안 살아가는 프로그램을 뜻하는 것이다.1 아이들은 놀러가는 것을 좋아한다. 가까운 곳이든 멀리 있는 곳이든 신나거나 재밌을 것 같은 곳은 아이들에게는 천국이다. 하지만 그런 곳을 갈 수 있는 것이 아이들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입장료나 혹은 여건이 되지 않아 갈 수 없는 그런 아이들도 존재한다. 또한 그런 아이들 중에서도 그런 사정을 알고 있는 듯 어른들을 위해아무렇지 않은 척한다. 그 아이들은 그런 아름답고 신나는 곳을 눈으로 보기만 할 뿐, 그들만의 방식으로 스스로 위로하며 논다. 그런 아이들은 살아가는 환경이 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순수하게 그곳에서 살아남으며 논다. 아니면 모른 척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번
여행을 멀리 가거나 해외로 떠나기 위해 우리들은 모두 비행기를 타야한다. 비행기를 처음 타 볼때 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래도 비행기를 탈 때면 늘 설레고 타는 것에 대해 늘 신이 나있다. 하지만 이런 신이 나고 설렘 가득한 비행기 또한 늘 이렇지는 못한다. 지금까지 비행기가 세상에 나오고 나서부터 비행기에 관한 사고는 여러가지가 있다. 비행기 추락사고, 비행기 내외 테러 등 비행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 경우가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은 비행기 사고가 있었던 날, 아무도 죽거나 심지어 다치지도 않은 비행기 사고가 있다. 과연 어떻게 그런 사고가 인명피해없는 무사고로 될 수 있었던 건지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다. 42년 동안 비행을 하면서 무사고 경력을 지닌 베테랑 기장 “체슬리 설리 설렌버거” 그는 비행이 자신의 인생 전부라고 말할 정도로 비행을 하는 데에 진심이다. 어느 날 비행기 샬럿행 US 항공 1549편은 이륙을 준비한다. 그들은 아무 이상 없이 평소와 같이 승객들을 무사히 태우고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다. 순조롭게 비행을 하던 도중 갑자기 맞은편에서 수많은 새때가 그들을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여러 고난을 겪는다. 굳이 겪지 않아도 되는 거치지 않아도 되는 고난 속으로 사람들은 스스로 빠져들어 간다. 심지어 그 고난을 겪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조차 있다. 이들은 꼭 그 고난이 있어야만 나중에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아마 대부분이 더 큰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이런 것쯤은 당연히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물론 행복을 위해서는 이런 고난을 겪어야 큰 행복을 가질 수 있다. 큰 행복은 세상에서 공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고난을 버티지 못하고 좌절하는 이와 이런 고난을 끝내지 못하고 또는 이것이 아니면 행복이라는 것은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그럼 그 하나 뿐인 인생은 그렇게 사라져가는 것이다. 큰 행복을 누리기 전 우리는 우리 주변의 작은 사소한 행복을 잘 눈치채지 못한다. 아마 현재 우리는 행복한 상태일지도 모른다. 만약 이런 상황도 오지 않으면 나중에는 지금 현재의 작은 행복을 그리워하고 계속 반복할 것이다. 이런 사소한 행복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우리들은 행복을 찾기 위해 어떤 고난을 겪고 얼만큼의 시간을 투자할까? 행복이라는 것을
최근 들어 몇몇 나라에서 동성애자 결혼에 대한 법이 정당화되고 합법화 되기 시작했다. 이제 세상이 점점 동성애자에 대한 이해와 그들을 위한 노력을 하기 시작하고 그것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동성끼리의 결혼은 옛날 같으면 생각지도 못할 일이다. 결혼만이 아닌 동성끼리 교제하는 것조차가 세상의 시선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세상은 그들을 자신들과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예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차별하고 대우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들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런 시선 속에서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그저 그들의 삶을 살았고 지금도 그 삶을 그저 살아가는 중이다.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고 바라보면 다르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받아왔던 그 시선이 얼마나 차가운지도 공감하게 될 것이다. 그들을 향한 차가운 시선은 어땠을까? 과연 그들을 우리도 공감하고 같이 아파할 수 있을까. 영화 <메종 드 히미코>이다. 오래전 사오리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왔다. 그의 아버지는 그의 어머니와 자신을 버리고 떠나버린 아버지를 증오한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게이였고 그렇기에 그는 그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들은 가끔씩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때가 있다.시간을 만약 계속해서 돌리면 어떻게 될까? 처음에는 좋고 편할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게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라는 것일까? 우린 너무 큰 걸 바란다. 주위를 잠시 둘러봐라. 만약 이 모든 것들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살지 못한다. 아마 그럴 것이다. 그저 우리들의욕심이고 편하게만 살려는 생각이다. 알고 보면 우리들의 인생에서 시간을 되돌리지 않아도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된다. 시간은 공평하다. 그렇기에 매우 소중하다.그 시간이라는 소중함이 무엇인지 영화 <어바웃 타임>이다. 영국의 한 행복한 가정집에 살고 있는 팀. 팀은 아무 부족함 없이 부모님, 여동생, 삼촌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팀에게도 고민이 있었는데 바로 여자친구를 사귀는 일이다. 그렇게 고민에 빠져있던 어느 날, 팀의 아버지는 팀에게 집안 남자들의 비밀 하나를 알려준다. 그것은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밀을 알고 지내던 어느 날, 그에게첫사랑이 찾아왔고 시간여행도 이용하여 그녀에게 용기를 내어 고백한다. 하지만 그저 첫사랑에 대한 짝사랑뿐이었고
얼마 전일본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렸다. 코로나19 때문에 1년정도 연기되고 불편한 상황 속에서 올림픽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올림픽을 통해서 오랜만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한마음을 가지고 응원했던 시기였던 것 같다. 그리고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내가 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속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감사하다는 마음도 생겼던 것 같다. 또한 이런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이 힘써주셨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리고 이번에미처 내가 알고 있지 못했던 국가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에게 있었던 일을알게 되었다. 영화 [모가디슈]를 통해 과연 그분들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 1991년, 한국은 UN가입을 위해서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로 가서 외교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한국 대사는 소말리아 정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려고 정보기관으로 간다. 하지만 그곳에는 북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UN가입을 위해 미리 와있었고 한국은 겨우 정부와 만남을 가질 수 있게 되고이야기하는 과정 도중 한국 대사는 이 정부가 얼마나 부패한지 알게 된다. 그렇지만 가입의 한 표를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기다기만을 계속 이어간다. 그러던 중, 소말리아의 반란군들이 부패한 정부기관에 맞
우리들은 일을 해야지만 돈을 벌 수 있고 또한 우리는 그 돈으로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을 한다. 하지만 그 돈으로 즐기는 행복은 아주 잠시동안이고 그 행복을 다시 맛보기 위해 우리는 지금도 일을 하고 있다. 일을 하는 동안은 돈으로 행복을 누릴만큼의 여유가 없다. 그저 그 작은 행복을 위해 대부분이 행복하지 않은 채로 일을 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들을 찾으러 다닌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자신과 맞지 않고 그리고 그 전에 그 일을 준비하는 것이 힘들어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 그저 돈 잘버는 일만 찾으러 다니기도 한다. 그 반대로만약 우리가 하는 일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면 그저 돈을 벌고 나서 누리는 작은 행복이 아닌인생을 살아가는 그 모든 순간들이 행복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는 그런 사소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우리가 모두 원하는 그런 순간을 요리라는 것을 통해 잔잔하게 보여준다. 한 고급 레스토랑의 셰프인 "칼"은 어느 날 유명음식평론가를 맞이하게 된다. 그는 온갖 준비와 노력을 하며 그를 대하지만 기대도 잠시 그 평론가는 칼의 예상과 다르게 혹평을 받는다. 칼은 그런 혹평에 화가 나
현재는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예전처럼 자유롭고 마스크 없이 편안하게 삶을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팬대믹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패닉에 빠지고 정신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었다. 하지만 지금 현재를 살펴보면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볼수 있다. 백신도 접종하고 마크스가 필수인 삶에 적응해가며 살아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 삶 작은 부분 속에서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것들을 발견할 때도 많다. 이처럼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다가와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다보면 우리들은 그 어려움들을 헤쳐 나갈 수 있다. 영화 <미나리>는 이와 같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있어도 가족과 함께라면극복하고 노력하여뭐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치 미나리가 어디서든 잘 자라는 것처럼 말이다. 제이콥과 모니카는 첫째 딸 노엘 조와 막내 아들 데이빗과 함께이루어진 한국 가족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 되고 아칸소란 곳으로 오게 된다. 그리고늘푸른 정원이 있는 바퀴달린 집에서 지내게 된다. 이런 바퀴달린 집에서 제이콥은 아이들에게 무언가 해내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농장을 가꾼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모니카는
인생을 살아가보면 잘 되는 일도 생기고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들은 늘 잘 되는 일이 생길 때만 생각하고 만약잘 풀리지가 않는 일이 생긴다면 우리들의 인생이 잘못되었고 자신의 인생은 불행이라고 생각할 때도 생긴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이 있어야 인생이고 꼭 무슨 특별한 일이 있어야만 잘 사는 인생인 것은 아니다. 마치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왜 우린 저런 삶이 아닐까 생각할 때도 있지만 지금 우리 인생이 영화가 될 수가 있고 우리가 그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평범한이야기를12년동안의 세월을 통한 주제이지만 그래서 더욱 진실성과 현심감이 조화를 이루는 듯한 영화.바로 그런 인생이 영화가 되고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영화 <보이후드>다. 텍사스에 사는 6살 남자 아이 "메이슨"은 누나 "사만다"와 엄마와 셋이서 함께 살고 있다. 메이슨의 부모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엄마와 아빠는 이혼한 상태이다. 그렇게 셋이서 살고 있을 때, 엄마는 이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휴스턴 대학에 다니고 이사를 가게 된다. 아빠와는 떨어져 살고 있지만 주말마다 아빠가 와서 아이들과 함께 야구장, 볼
우리나라 역사 속을 들여다보면 사회는 신분제 사회로 신분이 각각 주어졌고 계급에 따라 사는 시대였다. 그러나 조선시대 후반 쯤 이 신분제도 사회는 윤리성과 사회성을 고려했을 때의 문제점으로 인해 폐지되었다. 하지만 말로만 폐지가 되었지만 근현대사부터 지금 현재까지 우리들은 여전히 신분제도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만 같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우리들이 모르는 상류층과 빈곤층의 차이가 아직도 존재한다. 2019년 제 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영화 <기생충>은 이런 모습을 가림없이 보여주는 영화다. 가족 전체가 백수인 "기택" 가족은 반지하에 살며 앞으로 살 날이 막막하지만 그것 또한적응해가며 살아가고가족 간의 사이도좋은 가정이다.그래도 돈을 벌기 위해 할 일을 찾던 도중 가족의 장남인 "기우" 에게명문대를 다니는 그의 친구가 찾아온다. 그리고서는 기우에게 어느 부잣집딸의 과외자리를 소캐시켜준다. 마침 돈 벌 곳을 찾던 기우였기에 바로 과외 선생님을 하게 되고 거기에 부잣집이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택네 가족 모두가 그 부잣집에서 일해 돈 벌 수 있도록 연결시키는데 성공한다. 어느 날, 부잣집 가족이 집을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또는 어쩔 수 없이 상대방에게 비위를 맞춰 지내는 때가 생긴다. 직장이나 미팅 또는 가족에게까지 우리는 우리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속에 숨겨둔 채 딴 사람이 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행위가 진정 나를 위한 것일까?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돌아보면 나는 내가 아닌 딴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 그 답답함을 품다가 참지 않고 자기 자신을 폭팔적으로 표현한 한 패션니스트가 영화 <크루엘라>로 나타났다.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생각과 자기 자신만의 색을 갖고 태어난 "에스텔라"는 이런 모습 때문에 일찍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런던에 오게 된 그녀는 "재스퍼" 와 "호레이" 를 만나셋이서 함께 지내게 된다. 셋은 변장과 손놀림으로 런던 전역을 돌아다니며 도둑질을 했고 도둑질에 지루함을 느낀 에스텔라는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패션을 위해서 꿈 꾸던 리버티 백화점에 들어가 일하게 된다. 하지만 마음처럼 제대로 된 패션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자 그때 그 당시 패션계를 휘집고 다니던 남작 부인이 나타났고 에스텔라의 패션 감각을 알아채고 그녀의
코로나19가 전세계에 영향을 끼친지 이제 1년 반이 되어간다. 여태껏 이런 바이러스는 거의 몇 년만에 처음인 것 같다. 워낙 전세계를 위협에 빠트린 바이러스라 우리 일상에도 크고 많은 제약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특히 명절 같은 휴일에는 원래 가족들이랑 보냈었지만 이번 명절에는 여러차례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되어버렸다. 이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외식하기도 그닥 내키지는 않았던 것 같고 주변 시선도 달갑지만은 않은 것 같다. 이처럼 가족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 차츰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가까이 있는 사람이 대게 가족일 것이고 그렇기에 잘 알 수도 있지만 반대로 모르거나 오해가 생길수도 있다. 바로가까이 있지만 알고 보면 먼 사이고몸은 떨어져 있어도마음은 함께하며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는 영화 [코코]이다. 멕시코에 살고 있는 주인공 미구엘. 그는 신발가게 집안, 리베라 가문의 아들로 태어난다. 미구엘은 음악을 사랑하고 뮤지션이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의 고조할아버지가 음악을 위해 가족을두고 떠나게 되면서 음악은 그 가문에서 금지가 되었다. 하지만 미구엘은 가족들 몰래 뮤지션 꿈을 키우고있었고 그는 우연히
우리들은 지금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달려가고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목표나 목적을 정해놓고 그것들을 이루어내어 행복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면 힘들지만 참고 견디고 있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닐 것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에 우리가 이런 힘들고 버티기만 하는 삶을 사는 동안은 과연 우리는 행복할까? 이런 삶을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현재 아주 드물 것이다. 영화 [소울]은 이런 우리들의 삶과 행복에 대해위로와 충고를 해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음악 선생님 '조'는 늘 최고의 밴드와 함께 재즈 연주를 하는 것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최고의 밴드와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무대 데뷔를 앞두게 된다.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귀가하는 도중, 불의의 사고로 '조'는 맨홀에 빠지게 된다. 그가 눈을 뜨자 그가 있는 곳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있었고 다시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조'는 온갖 방법을 쓴다. 그 도중, 그곳의 관리자가 조를 멘토 영혼으로 오해하게 되고 그곳에서 영혼 '22'를 만나게 된다. '22'는 지구가 싫어서 오랫동안 지구에 가기 위해 필요한 지구 통행증을 얻지
오늘도 우리는 살아간다. 늘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것이라 믿으며 늘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그런 날들이 너무 길고 오래되면 우리는 지칠 수 밖에 없다. 그것은 당연하다. 그렇게 우리는 아무 목표와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늘 똑같은 패턴과 방식으로살아가기 쉽다. 우리는 점점 느슨해지고 행복할 날에 대한 믿음은 서서히 사라져갈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단 하루만이라도 오늘을 정말 즐겁게 살아본다면 하루의 끝은 고달프겠지만 아주 의미있는 날이 될 수 있고마치 내가 정말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우리들에게 "오늘", "하루"라는 존재를 알려주고 다시 한 번 힘을 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1859년에 창립된 미국의 명문 웰튼 아카데미는 전통, 명예, 규율, 그리고 최고를 4대 원칙으로 정해놓은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남학생 학교이다. 그런 학교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날에 ‘존 키팅’ 이라는 국어 교사가 새로 부임하게 된다. 그는 이 학교의 졸업한 선배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을 “오! 캡틴! 마이 캡틴!” 이라고 부르게 한다. 키팅 선생님은 그 학교에 맞는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을 교육하지 않았다. 교
삶을 살다 보면 우리는 점차 과거의 우리를 잊어버리게 된다. 앞으로도 과거 나의 어린 모습과 기억들이 희미해져 갈 것이다. 하지만 그때를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는 언제나 가족들이 곁에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잘 기억나지 않더라도 가족과 함께 있었던 일들과 시간들이라면 늘 즐겁고 좋은 기억으로만 남아 있어 잘 떠올려지는 것 같다. 만약 가족들이 없었더라면 과거의 시간들을 잘 기억해 낼 수 있을까? 아무리 기억나지 않더라도 그 기억을 다시 쉽게 되살릴 수 있게 해주는 대상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본 ‘작은 빛’은 내가 우리 가족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영화이다.작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큰 빛을 생각하게 해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주인공 ‘진무’가 캠코더로 버스를 타면서 고향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찍으며 시작한다. 진무는 자신의 어머니 집에 도착해서 아주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딱 하나 특이한 점은 캠코더로 계속해서 그런 일상을 찍었고 엄마도 찍었다. 진무가 이렇게 찍는 것은 이유가 있었는데 그는 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그 수술받는 부분이 약간 위험한 부분이라서 수술하고 난 후에 기억을 잃을 수 있는 부작용이 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