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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혁신학교가 늘어나는 추세가 지속되며 학생들의 학습이 목적이 아닌 학생들의 체험을 위주로 하는 활동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 운중중학교에는 다른 학교들과 다르게 예술 과목이 존재한다. 예술 과목은 뭘까? 또 예술 과목에서는 어떤 활동을 할까? 예술 과목은 예술 음악과 예술 미술로 나뉜다. 예술 음악은 1, 2학년이 하고 , 예술 미술은 3학년들이 하고 있다. 먼저 예술 음악은 자신이 정한 악기를 3학기 동안 배우는 과목이다.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 1, 2학기 동안 플루트,난타, 바이올린, 기타 중 자신이 원하는 한 가지 악기를 선택해서 파트별로 배우는 형태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하고, 예술 음악이 되면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악기의 연습실로 이동한다. 이후 담당 악기 선생님들과 악기 소리 내는 법, 악기 운지법 마지막에는 노래 한 곡을 연습한다. 학생들의 학년이 높아질수록 자신의 취미생활을 할 시간이 점점 없어진다. 학생 때의 취미는 진로를 정할 때도 도움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평소 관심이 없으면 배우기 힘든 악기를 전문 선생님을 통해 배울 기회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사회에 나가거나 평소에도 전문
등하교길은 언제나 시끌벅적한 학생들의 소리로 가득찬다. 그 재잘거림 속에서 학교를 향할 때 가장 먼저 학생들을 반겨주는 것이 있다. 바로 고양송산중학교 정문 돌담에 위치한 벽화이다. 벽화그리기는 2021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처음에는 돌담에 색만 친하던 것을 2022년에는 ‘ 고바우합시다’라는 메시지와 그림을 그렸고, 올해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그림을 그려 학생들의 친구 사랑을 표현하였다. 10.21(토) 벽화를 그리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담벼락 이물질 제거 후 ‘잿소-바탕제(밑그림)’ 작업 진행 10.23(월)~10.27(금) 채색 작업, 테두리 완료, 각자에게 주어진 세션을 채색 보완 수정 작업 진행 10.28(토) 코팅제 처리 작업(바니쉬 작업), 완성된 벽화에 코팅 작업 진행과 벽화 마무리의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학생들은 주말과 방과 후에 시간을 내서 책임감을 갖고 작업에 임하였는데 ‘등하교하는 친구들이 벽화를 보며 고양송산중학교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벽화와 메시지는 학생자치회에서 총 13명의 학생이 시간 날때마다 봉사를 하며 완성이 된 작품이다. 아침마다 바쁜 등교시간에도 그림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달라진 것 중 가장 많이 체감하는 것이 선도 교육이다. 교문을 지나면서부터 명찰을 착용하였는지, 교복은 교칙대로 잘 갖춰 입었는지를 매일 확인받기 때문이다. 이것들 외에도 초등학교와는 달리 지켜야만 하고 검사받아야만 하는 교칙들이 있고크게는 징계라는 단어가 언급되는 선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본 통신원은 학교에서 학생에게 선도 교육을 하는 것을 몇몇 보고 들은 적이 있다.그런데, 이렇게 학생에게 선도 교육을 가하는 것이나 학생 징계 규정을보다 보면 주변에서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가끔 있었다.그래서, '과연 학생을 처벌하는 제도가 필요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교칙에 근거하여 학생 선도나 징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심의 의결을 하고 관련 기능을 갖춘 학교 내 자치 기구인 '학생 선도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학생 선도 교육의 징계는 크게 6가지가 있다. 가장 작은 징계부터 시작하면교내 봉사, 사회봉사, 특별 교육 이수, 출석정지, 강제 전학, 퇴학 순이다. 퇴학 조치의 경우 초등학교와 중학교 해당하지 않는데 의무교육이기 때문이다.1 학생 선도 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함과 의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