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레고로봇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석호중학교 안병규학생을 만나보았습니다.지난 6월 3일 장소는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한 FLL이라는 명칭의 대회입니다.초등학교시절부터 좋아하던 레고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며 관심을 갖던 경험을 통해 올해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데요. 이미 지난 겨울 kbs 9시뉴스에서도 인터뷰를 했더라구요.진심으로 장래가 촉망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해도 될만한 학생입니다.자랑스러운 안병규학생의 장래희망은 당연히 전자과학박사가 되기를 바라더군요. 부끄러운듯 자신의장래희망을 말하며 앞으로 학업과 잘 병행하며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한편 축구,농구,사이클 등 운동에도 취미가 많아 공부만 하는 학생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고 유익하게 학창생활을 하는 건강한 학생으로 보기좋았습니다.
올해 과학과목을 맡은 젊은 남자선생님이 오셨습니다.매일 수업시간마다 작은 리듬감으로 우리를 재미있는 수업에 참여하게 하셨지요.그런데 체육대회에 우리는 선생님의 모든 끼를 보았습니다.온몸으로 응원하고 우리의 시선과 모든 학부모님들은 스마트폰을 황원빈 선생님께 들이대셨죠.체육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음악은 흥겹게 나왔고 당연히 선생님의 몸짓도 현란해졌답니다.뜨거운 햇볕아래 피부는 따갑지만 즐거운 마음만은 정말 유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