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2일화요일에 옥정초등학교는 위클래스(상담실)에서 진행하는 사과데이를 맞아 사과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에 미안했던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친구들이 꽤 많았다. 친구는 물론 가족, 담임 선생님, 과학 선생님, 상담 선생님 등등미안함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썼다. 실제로 말다툼을 해서 사이가 틀어진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다시 사이가 좋아진 친구도 있었다. 사과하는 법은 잘 알고 있지만 막상 다가가면 긴장이 되고 부끄러워서 기회를 놓쳤던 경험이 1,2번은 있었을 텐데 사과는 부끄러운 것이아니라 용기있는 사람만이,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좋은 교유관계를 유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독자들도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과데이가 기억에 남았던 것은 조리사님들의 센스였다. 11월 22일(사과데이)급식으로 사과가 나온 것이 였다. 이 때 사과가 나온 이유를 안 친구들은 굉장히 즐거워하며 조리사님들의 센스에 또 한 번 놀랐다. 다음으로 동생에게 사과편지를 쓴 한친구를 인터뷰 해 보았다. Q . 사과데이를 만든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 말로 사
2022년 11월 옥정초등학교에서는가을 놀이터 만들기행사를 하였다.정문 바로 옆 데크에 위치한 가을 놀이터는등하교, 쉬는시간에 누구나 구경하고 싶을 때 마다 구경할 수 있기 떄문에학생들의 관심이 높고 자주 찾아오게 된다. 먼저 입구에는 인조 단풍잎으로 만든 날개 모양의 포토존이 있다. 날개모양 포토존 옆에 LOVE라는 말풍선 팻말도 있어서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이 포토존의 장점은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포토존 옆쪽에 앉을 수 있는 이동식 의자도 준비되어 있기 떄문에 키가 크거나 서 있기 불편한 학생들은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이러한 면에서 옥정초등학교가 얼마나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은 학교인지 알 수 있을 것 이다. 다음으로 바로 옆쪽에 최대 20명 가까이 앉을 수 있는 큰 규모의 데크가 있다. 옥정초 가을 놀이터 행사를 하기 전에는 평범한 데크였지만 옥정초 가을 놀이터 행사를 시작하면서 3학년 학생이 열심히, 예쁘게 손수 색칠한 가을풍경 모빌을 데크 천장에 줄로 묶어 놓았다. 그냥 보아도 아름답지만 3학년 학생들이 만든 모빌들에 가을 바람이 불어와 살랑살랑 움직이면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뒤에는
2022년 옥정초등학교는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학예회를 열었다. 300명이 넘는 학부모님들 앞에서 모든 학년들이 차례로 춤, 합창, 컵타, 수화, 악기연주 등등 다양한 종목의 학예회를 선보였다. 11월 8일에는 1학년과 2학년들이1부와 2부로 나누어서 학예회를 하였다.1부에서는1학년들이컵타, 헨드벨, 탬버린, 탈춤, 합창, 부채춤, 댄스, 율동 등 10차례의 무대를 선보였고, 2부에서는2학년들이 줄넘기, 복고댄스, 수화, 소고춤, 율동 등 9차례에 걸쳐 무대를 선보였는데1, 2학년들이 다른 학년에 비하면 아직 어린나이인데도 멋진 무대를 보여주어서 옥정초의 학생으로서 너무 뿌듯했고, 부모님들께서는 입학 후, 처음하는 학예회 발표를 보시면서 많은 감동을 받으신 표정들이였다. 2일 뒤, 11월 10일에는 4, 5학년들이 학예회를 선보였는데 1, 2년과 똑같이 1, 2부로 나누어서 1부에서는 4학년들이 댄스, 카드섹션, 깃발춤, 수화, 뮤지컬, 치어리딩 등의 총 10개의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서 2부에서는 5학년들의 음악줄넘기, 댄스, 컵타, 악기연주, 합창, 깃발춤 등 9개의 무대가 차례로 이어졌다.학년이 높으니 무대의 퀄리티도 다른 학년들보다 높은 것 같
경기도에서는 어린이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학생승마교실 지원사업] 의 참여를 신청받았다. 옥정초등학교에서도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안내하여서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였고, 그 중 선발인원만이 강습을 받게 되었다. 선발 된 학생은 10회의 학생 승마체험을 자부담 96,000원(보조금 224,000)을 납부하고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승마 강습은 관내 승마장으로 양주시승마장, 한성승마클럽, 휴먼앤홀스랜드로 3개소 승마장에 학생이 강습 받고 싶은 승마장의 정보를 ghorsepark.co.kr 사이트에서 확인하고1, 2지망으로선택하여 신청해서, 배정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서 결과조회를 하라는 문자가 학생 혹은 학부모에게 발송된다. 문자를 확인하고 해당 승마장에서 강습을 받게 된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신창하였는데정해진 사업비 때문에 소수의 학생들만이 승마 강습을 받아야만 되는 부분이 너무 안타까웠다. 물론 정해진 사업비 때문인 학교측의 입장도 잘 알지만 그렇다고 다수의 아이들이 승마체험을 포기해야하는 입장도 무시할 수 없으니 너무 곤란한 문제인 것 같다.....아무쪼록 이 문제가 좋은 방법으로 해결되
2022년 10월 6일 목요일에 2학년 아이들의 첫 공개수업이 있었다. 2019년 코로나로 3년 동안 공개수업을 하지 못했는데, 점차 코로나가 완화되어서 공개수업을 하게 된것이다. 2학년 아이들 모두 9시 50분~10시 30분까지 2교시에 국어 '자세하게 소개해요'를 주제로 공개수업을 했다. 열심히 손을 들며 발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부모님들께서도 보시니 뿌듯해하셨을 것 같았다. 아이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서 더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것 같았다. 마침 복도를 지나가던 한 2학년 아이를 인터뷰 해보았다. Q . 작년에는 비대면으로 공개수업을 했었었는데 직접 부모님이 오시니 어떤 것 같나요? A . 기분이 좋기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오셔가지고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었어요. Q .공개수업 때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 A . 한명 한명 발표를 했었을 때 많은 부모님들께서 진심으로 박수를 쳐주셨던게 기억에 남아요. Q . 공개수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A . 학교에서 부모님이 제 학교생활을 지켜 봐 주시고손도 흔들어 주시니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해요. Q . 공개수업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A . 부모님이 많이
2019년 코로나 19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서전국 초등학교의생존수영 교육이 중지되었다.3년이 지난 2022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완화되어, 옥정초등학교에서는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3~4학년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였다. 3학년은 9월 8일 부터 10월 5일까지 9개 반이 교육을 받고, 4학년은 9월 23일 부터 11월 3일 까지 10개 반이 차례로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그 중 9월 22일 옥정초 3학년 1반 아이들이 드디어 동두천 플라이키즈 수윔으로 생존수영을 배우러 가게 되었다.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 첫 생존수영을 배우러 가는 날이다.사진을 보면 3학년 1반 아이들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19 사태 이후로처음 수영을 배우러가는 날이여서 그런지 아이들은 모두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있는 표정이였다.물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 이라 교육담당 선생님께서도 힘드실텐데, 아이들 모두큰 사고 없이 다녀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