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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고등학교 연암 예술제 뮤지컬 _페임_이세인

화려한 무대 위,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배우들의 모습.

자세히 보니 얼굴이 앳돼 보이는데요, 놀랍게도 저 배우들은 고등학생들입니다.


2016년도 안양예술고등학교 연암 예술제에서 뮤지컬 공연을 하는 연극영화과 학생들.

이번 공연을 위해 6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인 오늘 공연을 마친 느낌이 어떨까요?


int)곽민수 2학년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에 이런 큰 무대에서 많은 관객들과 공연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감독님들이 도움을 많이 주진 덕분에 제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제가 뮤지컬 배우가 꿈인데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더 나아간 것 같습니다.


첫 공연 하루 전,

의상을 갖춰 입고 분장까지 한 학생들의 표정이 마냥 들떠보이지는 않는데요.

학생들에게는 긴장감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있다고 합니다.


int)김수민 2학년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많이 복잡하고 어려움이 있어서 친구들끼리 우리 잘 할 수 있을까걱정도 많이 했는데, 서로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면서 큰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


연습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마음껏 뽐내고 펼칠 수 있었던 기회.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앉아서 하는 공부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클로징)

자신이 가장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성과를 이뤄,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는데요. 우리 학생들은 이렇게 행복한 시간 속에 자신들의 꿈을 점차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디어경청 뉴스 이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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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