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중] 2016 행복 나눔 콘서트


2016 경안중학교 행복 나눔 콘서트에 다녀왔다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가 은근 기대가 됐다사물놀이독무, 합주, 오보에, 바이올린 2중주, 독창, 풀룻4중주 독창중창합주교사 합창뮤지컬밴드부초청공연비트박스꿈나래 댄스, 댄스 3학년, 학생 합창 등에 순서로 이어졌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연 팀은 댄스 3학년이었다. 나는 댄스에 관심에 커서 청소년 수련관 언니들이 춤추는 공연도 따라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언니들이 연습을 열심히 했다는 것을 춤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꿈 기자인 나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신청한 방송 댄스를 배워서 대회도 나가고 행복 나눔 콘서트와 비슷한 공연도 나가 사람들에게 칭찬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안중학교에 교장 선생님께서 독창을 불렀다. 'O mio babbino caro'<오페라 Gianni schcchiwnd>이라는 곡을 부르셨다. 교장 선생님께서 부르신 노래를 듣고 나니 오페라에 관해 관심도 생겼다. 교장 선생님께서 노래를 부르신 덕에 공연에 집중이 더 잘되었다.


다음으로 소프라노 이미자, 테너 최종섭의 공연이 이어졌다. 곡의 제목은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 '그대 그리고 나'를 둘이 같이 합창을 하모니로 불러서 오래 연습하신 것 같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 학생합창이었다. 첫 번째 곡은 학생 109명이 '천 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제목을 가지고 무대에 섰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곡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곡이다. 세월호 사건이 2년이 지났는데도 이 곡을 들으면 가슴이 아프다. 2번째 곡은 'born this way'라는 곡을 불렀다. 가라앉은 분위기를 올려주기 위해 신나는 곡을 노래와 춤으로 공연을 했다.


행복 나눔 콘서트는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 친구들이 한자리 모여 열정, 감동이 살아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신 이미자 교장 선생님 덕분에 경안중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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