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초] 석면공사 진행, 방학때 학교문 닫는다



지난 2016년 12월 28일 호수초등학교의 방학과 동시에 2017년 1월 1일부터 석면 공사와 냉난방 개선 공사가 시작됐다. 석면이란 자연에 있는 섬유 모양의 돌로써, 가볍고 불에 강해 과거 모든 분야에 걸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실시되는 석면 공사는 석면 분진의 비산 예방을 위해 공사 전 철저한 보양 작업 후 이루어진다.


석면 공사 때문에 호수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아 운동장 및 도서관까지 출입이 금지되었다. 방학 동안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해 학생들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겨울 방학을 마지막으로 졸업하게 되는 6학년 학생들은 방학 동안 학교를 친구들과 둘러보지 못해 아쉬워했다.


한편, 호수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석면 공사 이후 학교가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한 마음으로 방학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