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의 빛과 어둠

작년부터 규모가 늘어난 인터넷 방송에 대한 대중들의 찬사와 비판

작년부터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인터넷 방송. 너무 해롭다, 청소년들에게 부적합하다, 너무 재밌다, 참신하다. 등 많은 비판과 찬사가 나누어지는 가운데 인터넷 방송에 대해 객관적인 좋은 점, 참신한 점과 고쳐나가야 할 점을 팩트로 알아보겠다.



요근래 들어 청소년들과 청년층의 스마트폰에 많이 보이는 인터넷 방송 어플. 심지어 30대가 넘어가는 어른들도 많이들 시청한다. 이러한 인터넷 방송은 최근 들어 많은 이슈를 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뉴스에서도 많은 기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뉴스에서는 '가학적인 방송과 소수자 차별 발언을 일삼는 질 낮은 문화'라고 보도되기도 하고, '참신한 주제를 갖고 방송을 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 와 같이 거의 두 부류로 나뉘어 보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인터넷 방송에 관해서 얘기를 해보자. 인터넷 방송의 큰 기업은 주식회사 아프리카 티비, 유튜브 스트리밍, 트위치 티비로 3개로 줄일 수 있는데, 우리나라 기업으로 가장 이슈가되는 매체는 아프리카 티비이다.


뉴스에서 보도되는 내용은 대부분 아프리카 티비를 겨냥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비판하는 부분은 과연 무엇일까?


'몇 BJ(방송사)가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하였다', '간장을 청소년들에게 뿌린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폭언하는 가학적인 방송이다.'라는 것이다. 여기서 보면 확실히 청소년들이 많이 시청하는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가학적이고 심의에 맞지 않는 것을 실시간 생방송으로 스트리밍하는 것은 잘못이다. 또 장애인, 즉 소수자에 대한 차별 발언 또한 심의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내용은 언론에 보도되었던 내용이고 해당 BJ들은 잘못을 뉘우치고 방송에서 사과하고 해당 기간 동안 방송정지를 당하였다. 확실히 공중파나 지상파 방송보다 조금 자극적인 것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인터넷 방송에 대한 찬사는 무엇이있을까? '참신하다',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린다.' 등 비판에 못지 않게 많은 내용이 있다.


대표적으로 일단은 방송자와 시청자 사이의 gap이 적다.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BJ들에게 잘못된 점과 재밌는 점을 주면서 피드백을 한다. 지상파와 공중파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또 1인 미디어인만큼 그 누구든 방송을 시작할 수 있는 점이다. 딱히 유명하다거나 잘난 게 없어도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어 방송할 수 있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새해나 추석 같은 날에도 고향에 내려가는 길에도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새로운 도전에는 그만큼 큰 리스크가 함께 온다. 그러기에 인터넷 방송도 그러한 리스크를 넘기고, 보완한다면 더 큰 시장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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