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광동고 : 임성은 통신원] 수계대법회 봉행

지난 3월 13일, 불교종립학교인 의정부광동고등학교에서는 참된 불자로 삶을 서약하는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학교 이사장이신 일면스님과 회룡사 스님들이 참관하고 인묵스님을 수계 법사로 하여 학생 625명, 교사 15명, 학부모 15명이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수계를 받았다.

     


수계식이란 부처의 가르침을 받드는 사람이 지켜야 할 계율을 받는 의식을 말한다.


1.불살생-생명을 죽이지 않는다

2.불투도-도둑질을 하지 않는다

3.불사음-삿된 음행을 하지 않는다

4.불망어-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5.불음주-정신을 흐리게 하는 술이나 약물을 먹지 않는다는 5가지 계율이며 기본적인 생활규범을 지켜나가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이다. 수계식을 통해 학생들은 5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바른 인격을 갖추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1955년 설립된 의정부광동고등학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자아실현과 이타행을 실천하는 자비로운 인격 완성을 건학이념으로 바른 마음과 밝은 생활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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