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기독학교 : 조해윤 통신원] 청소년 농부 최정우 학생 인터뷰

영농계의 밝은 미래, 떠오르는 샛별!

‘장래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다수 부모와 청소년들은 주로 의사, 변호사, 대통령, 연예인 등등 화려하고 안정된 직업 순으로 답을 한다. 생활의 기본이 되는 먹거리에 대한 꿈을 키우는 청소년은 찾아보기 힘들다. 최근 ‘요리사’라는 직업이 방송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선망의 직업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요리에 가장 중요한 기본 되는 식재료를 키우는 농부에 관해서는 관심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곡식,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음식 재료가 없다면 우리의 생활은 그야말로 상상하기 힘들고, 끔찍하기까지 하다. 이런 현실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일찌감치 관심과 호기심으로 농부의 꿈을 키우는 아름다운 청소년 최정우(본교 중3 재학)를 만나 보았다.

Q1. 언제부터 농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농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농사일을 시작하게 된 때는 중학교 1학년 때입니다.


Q2. 가장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들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농사지은 작물들이 잘 자라 수확했을 때와 누군가 자신이 수확한 작물을 맛있게 먹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반면 혼자서 농사일을 할 때 가장 힘이 듭니다.


Q3. 앞으로의 계획과 꿈은 무엇인가요?

앞으로의 저의 꿈은 사람들이 유기농 제품을 저렴하고 싼 가격에 살 수 있도록 기업을 세우는 것입니다.


가까운 장래에 그의 목표처럼 우리가 모두 건강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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