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고등학교에 세워진 56번째 희망

시험을 앞두고 있던 지난 6월 23일, 경기도 남양주시 심석고등학교 학생들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교내 학생회의 주도로 '위안부 작은 소녀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던 중 이날, 전국에서 56번째로 학교에 작은 소녀상을 세우게 되었기 때문이다. 


심석고등학교 학생회는 작은 소녀상이 세워진 이날을 기념하여 점심시간, 방과후, 교과시간 내 쉬는시간 등을 이용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고 관련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교내 곳곳에 배치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과 여전히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로 남아있음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젝트를 담당한 심석고등학교 학생회 -페이스북"심석고등학교"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홍보게시물 -페이스북"심석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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