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고 : 최혜빈 통신원] 꽃피워라, 한민!

2017.07.17 10:21:34

한민고등학교의 네번째 한비제


2017년 6월 22일. 한민고등학교에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인 '한비제'의 막이 올랐다. 한비제는 한민고등학교의 핀조인 발표회와 함께 다음 날인 2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한비제의 슬로건은 'SIGANL', 핀조인 발표회의 슬로건은 '꽃피워라 한민'으로 결정되었다.


축제 첫날에는 스턴트 치어리딩 동아리인 'H-LINE'과 액션 치어리딩 동아리인 '아리아'가 중심이 되어 공연한 핀조인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1, 2학년 학생들이 모여 참여 학생들이 1년간 노력한 결과를 감상하고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이어 태권도와 한민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이어졌다.


또한 블레이즈, 레디에스 등 공연동아리의 발표와 한비제 영상제인 'HAMA'는 지금까지 한민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었던 스트레스를 전부 풀어버리고 웃을 수 있게 했다. 또한, 4대 학생회인 TEND가 준비한 야간부스는 밤 11시까지 이어졌으며, 스타워즈, 크라임씬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에는 많은 동아리가 노력하여 준비한 주간 부스와 학생들이 제일 고대했던 반별 공연이 진행되었다. 주간 부스에서는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부모님들이 오셔서 먹을거리 부스를 열어주셨다. 삼겹살, 팥빙수 등을 판매한 학부모 부스는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많은 동아리 부스들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만한 게임과 먹을 것들을 준비해 제공했다. 비록 뙤약볕이 내리쬐던 한낮이었지만,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신나게 부스를 즐겼다. 또한, 야간에는 모든 1, 2학년 반들이 준비한 반별공연이 1, 2부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모두 예체능부에서 지급한 야광봉을 흔들고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하며 신나게 공연을 즐겼다. 



비록 기말고사 2주 전에 진행된 축제라 행사가 제대로 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모든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은 축제 준비와 참여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고 서로를 배려하며 돕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 덕분인지, 한비제는 모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최혜빈 기자 sugarstar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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