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고 : 최혜빈 통신원] 방학 때 왜 집을 가요?

2017.08.16 10:08:16

한민고등학교는 방학도 알차다!

한민고등학교는 기숙사 학교다. 무더운 태양 빛이 내리쬐던 7월 21일,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귀가했지만 30일, 다시 학교에 돌아왔다. 10일, 짧다면 짧은 여름방학을 즐기고 온 학생들은 집에서 방학을 보내는 대부분의 다른 학교 학생들과는 달리 방학에도 학교에서 한민고 선생님들이 알차게 꾸린 방과 후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이번 하계 방과 후 프로그램은 굉장히 알차게 구성돼 학생들에게서 호평을 들었다. 국어 선생님들이 꼼꼼하게 가르치시는 논술뿐만 아니라 수준별로 반을 나눈 수학 강의도 들을 수 있었으며 미디어 리터러시, 열역학 강의, 중국어 강의 등도 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골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풍부하게 제공되는 면학 시간으로도 자신의 학업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일부 강좌는 수용 인원수가 많이 적어 상당수의 학생이 실망하는 일도 있었다.

한민고등학교에서는 여름방학에 야외 농구장이 철거되고 그 대신 수영장이 생긴다. 방과후 학교에서는 이러한 수영강좌가 개설되어 초보자, 고급자 상관없이 수영을 지도받을 수 있었다. 수영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는 굉장히 높았으며, 이를 토대로 한민고등학교는 수영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하계방학에는 한민고 졸업생들이 와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쳐주는 징검다리 멘토링도 개설됐다. 멘토링을 직접 받은 학생 중 한 명은 "선생님께 배우는 것보다 더 쉽고 친근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혜빈 기자 sugarstar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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