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자판기. 문학을 어느곳에서나 즐기다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문학 자판기를 설치했다. 문학자판기는 버튼만 누르면 시, 수필 등 문학작품이 인쇄된 종이가 나오는 자판기로 신선하면서도 생소한 자판기라는 명칭덕에 신문과 다양한 미디어에 많이 보도되었다. 총 2000만원의 예산으로 용인에버라인 경전철 역사 4곳인 기흥역, 동백역, 운동장 송담대역, 전대 에버랜드역에 비치했다. 짧은 글과 긴 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른 후 3초 후면 문학작품이 프린트되어 나온다. 위 사진은 용인시청 안 문학자판기 안에서 나온 짧은 글로, 휴대전화를 잠시 만지는 시간 대신, 잠시라도 휴식과 문학작품을 읽게 해주어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기사 및 사진=(용인) 서희원 미디어경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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