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는 음식들!

세계 여러나라의 새해 맞이 음식

정든 2018년이 지나가고 새로운 한 해 2019년이 찾아왔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세계 여러나라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우선 대한민국, 우리나라에서는 1월 1일 흰 가래떡을 썰어 국을 끓인 후 국을 먹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합니다. 가래떡의 긴 모양은 장수를 의미하고 흰 색깔은 순수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 가래떡을 둥근 모양으로 썰어 국을 끓이는 이유는 둥근모양이 동전 모양을 닮아 재물운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새해에 떡국을 주로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프랑스의 새해 음식은 갈레트 데 루아 라는 밀가루로 만든 동그란 모양의 파이입니다. 이 파이를 만들 때 '페브' 라고 하는 작은 도자기 인형을 넣는데 이 파이를 나누어 먹으며 인형을 찾아낸 사람은 모두에게 축복을 받고 1년 동안 행운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는 신년 종소리를 들으며 포도 12알을 먹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포도 1알은 각각 1년의 1달씩을 상징하고 이를 먹음으로써 무사히 일 년을 보내고 싶은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재료로 만든 '오세치'라는 새해 음식을 1월 1일부터 3일동안 먹는다고 합니다. 장수를 의미하는 새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는 청어 알, 성실을 의미하는 검은콩 조림 등이 '오세치'의 재료입니다.


서로의 문화와 풍습은 다르지만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앞으로의 1년을 잘 보내길 소망하는 모습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새해는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새해 음식을 먹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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