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경찰예능!

MBC every1 '도시경찰'

MBC every1에서 방영중인 '도시경찰'은 힘든 도시 경찰 생활 속에서 그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도시경찰은 지난 1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번 달 1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도시경찰'은 시즌 4까지 방송했던 '시골경찰' 시리즈의 두 번째 스핀 오프(기존의 영화, 드라마,

게임 따위에서 등장인물이나 설정을 가져와 새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 또는 그런 작품.)

프로그램으로 총 10부작이 방영될 예정이다. 도시경찰의 출연진들은 모두 배우로,

극 중에서 형사 경험이 있는 배우들로 구성했다.

 

배우 장혁은 최근 '보이스'에서 무진혁 역으로, 배우 조재윤은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한지훈 역으로, 배우 김민재는 '추리의 여왕'에서 이동기 역으로서 형사로 몰입해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마지막으로 도시경찰 출연진들 중 막내인

배우 이태환은 '오만과 편견'에서 수사관 역을 맡으며 수사관에 어울리는 연기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평소 드라마에서 형사, 수사관 등의 역할을 맡으며 시청자와 만났던 네 사람이

이번 '도시경찰'을 통해서 진짜 수사관이 되어 임무를 수행했다.  

경인방송에서 방영되었던 '경찰 25시'에도 출현했던 베테랑 이대우 팀장을

주축으로 서울 용산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의 팀원으로 수사관들과 함께

실제로 일어난 사건의 범인을 체포하고 형사들의 삶을 함께 했다.  

 

'도시경찰'에서는 가짜 표백제 사건, 보이스피싱 사건,

후암동 개 학대 사건, 불법 대부업 사건, 장애인 허위 등록 사건 등

여러 사건을 다루었는데, 특히 보이스피싱 사건은 출연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에서든지 당할 수 있는

사건이기 때문이었다. 보이스피싱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교묘한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어마어마한 금액을 갈취해가고 있다.

'도시경찰'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방송해서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어야 할 것이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보여주었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도시경찰'은

시청자들에게 진실 된 프로그램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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