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고: 김선진 통신원] 마지막 기회! 마지막 시험!

마지막 기말고사에 임하는 결연한 학생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여주고등학교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치루어졌습니다. 3학년에게는 올해 입시에 들어가는 마지막 시험인 만큼, 시험에 임하는 학생들의 각오도, 그 분위기도 여느 시험과는 달랐습니다.

 

새벽 6시부터 학교에 나와 마지막 정리를 하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근처 도서관에서 밤을 새고 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서, 학생들의 희비도 크게 갈렸는데요, 자신이 찍은 문제가 맞았다는 것에 기뻐하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실수로 틀린 문제에 오열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여주고등학교의 모 선생님께서는 시험에 관한 개인적인 소회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여느 때보다 치열하고 힘들었던 시험으로, 학생들이 안쓰럽고 힘들어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교육이 현재 지향하듯,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줄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나친 성과 위주의 시험을 통한 정량적 평가는 위험하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마지막 시험을 치룬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3학년 분들게 응원과 격려의 인사를 드리며 이상 여주고등학교 김선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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