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윤의 IT칼럼]스스로 배우는 인공지능,딥러닝

 

2017년 한창 뜨거웠던 이슈인 이세돌과 알파고에 대해 기억하는가? 이세돌이 알파고를 1번 이겼지만 결국에는 알파고에 1승 4패를 하였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알파고의 딥러닝 기술 때문이다.  딥러닝의 정의는 여러 비선형 변환기법의 조합을 통해 높은 수준의 추상화를 시도하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의 집합으로 정의되며, 큰 틀에서 사람의 사고방식을 컴퓨터에 가르치는 기계학습의 한 분야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쉽게 말하면 딥러닝은 기계가 스스로 발전시키는 기술인 머신러닝 방법의 하나인데 알고리즘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인식하여 예측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패턴을 인식하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정보를 입력받는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음성을 계속해서 들려줘서 음파에 따라서 입력받은 정보들로 사람을 구분하게 할 수도 있고 사람의 일상언어를 처리하는 채팅봇 등 새로운 것들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아직은 딥러닝에 대한 정확한 원리들을 모르고 있고 모든 상황에 대응할 만큼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다. 또한 학습 내용이 불투명해서 엔지니어들은 딥러닝 모델을 디자인하고 튜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프로그래밍과 달리 문제점을 파악하고 디버깅하는 과정이 어렵기도 해서 까다로운 도구가 될 수 있다. 아직은 딥러닝을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더욱이 딥러닝에 대해 연구를 해서 새로운 많은 것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은 인간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했기 때문에 컴퓨터는 시키는 대로 일을 해서 사람들도 이해를 못 하는 것이 없었지만, 딥러닝은 스스로 코드를 만들어 낼  방법을 알려주면 문제들도 스스로 풀 수 있어 개발자들이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많이 풀고 있다. 비유하자면 딥러닝은 마치 전자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에 에디슨이 전구를 만든 것 같다. 따라서 앞으로 딥러닝을 더 연구하여 발전시키면 우리의 삶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