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곡중:김가연통신원]새책상으로 새단장하다

교실도 깨끗, 마음도 깨끗

 

 

호곡중학교의 전 학급의 책상과 의자가 지난 8일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새것으로 교체되기 전 책상의 상태는 제각각 달랐다. 책상에 구멍이 뚫려 필기할 때 불편한 점도 볼 수 있었고, 나뭇조각이 의자에서 떨어져 나와 특히 여학생들의 스타킹이 걸려 올이 나가는 일이 흔했다. 

 

주말에 새것으로 교체되어 9일(월)에 처음 보게 되었는데 반으로 들어오면서 환호성을 지른 친구들의 모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어떤 친구들은 마음에 든다면서 물티슈로 깨끗이 닦았고, 또 다른 친구들은 교실이 더 깨끗해 보인다고 말을 했다. 

 

그리고 앞으로 이 책상을 쓸 후배들까지 생각하면서 깨끗이 써야겠다는 다짐을 다 같이 하게 되었다. 깨끗이 잘 써서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에 올라오는 후배들도 깨끗이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