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비즈니스고 : 윤경애 통신원] 신비고 '홈커밍데이' 열려

지난 9월 20일 신일 비즈니스고가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홈커밍데이는 '집으로 돌아오다'라는 의미에 맞게 졸업한 선배들이 모교로 돌아와 동창도 만나고 후배를 만나 조언을 해주는 날이다. 방과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 행사는 졸업한 선배들 80여명과 재학생 100명이 참여해 서로 만나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은행원, 공무원, 증권사 직원, 대학생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5~6명씩 조를 이룬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은 서로 질문을 주고 받았다. 재학생들은 "특성화고 졸업 후 불편했던 점은 없나요?", "자기소개서는 무엇을 중점으로 준비했나요?". "학교 생활하면서 어떤 활동을 가장 즐겁게 하셨나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무엇이 있나요?" 등등 다양한 질문을 선배들에게 물었다. 졸업생들은 "내신관리가 중요하다", "자소서를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양한 활동을 해봐라", "학교 홍보 활동하던 게 그립고 즐거웠다.", "기본적인 자격증은 어서 따 둬라" 등등 답을 해주었다.

 

취업한 졸업생들은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진학한 선배들은 진학하는 후배들에게 대학 진학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이번을 계기로 졸업생 선배들을 보면서 재학생 후배들은 진로에 자신감을 갖고  꿈을 더 확고히 해 나가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깨알 팁들을 많이 알아 가는 것같아 기쁘다.", "선배들이 멋있다"등의 반응을 보였고 졸업생들은 "후배들이 너무 예쁘고 잘 됐으면 좋겠다"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나중에 멋진 선배로 다시 학교에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행사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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